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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 월드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부동산 관련 뉴스를 가져왔습니다.

 

 

호치민시의 모습

 

 

 

코로나19 이후 소비심리 개선과 소비지출 증가로 호찌민시 상가임대료가 크게 올랐습니다.

 


26일 부동산컨설팅업체 쿠시먼&웨이크필드베트남(Cushman & Wakefield Vietnam, 이하 쿠시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호찌민시 쇼핑몰 입점 상가의 월평균 임대료는 ㎡당 5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1% 상승했습니다. 쿠시먼은 이에대해 패션, 외식업체, 화장품, 스포츠웨어 등의 브랜드들이 코로나19 이후 매장 개설을 늘리면서 임대료 상승을 불러왔다고 분석했습니다. 베트남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현재 호찌민시 CBD(중심업무지구) 쇼핑몰의 공실률은 4% 내외로 낮은 수준이고, 1층 상가의 평균 임대료는 ㎡당 130달러에 달합니다. 반면 비 CBD 쇼핑몰의 공실률은 12%, 임대료는 평균 40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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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컨설팅업체 존스랑라살(JLL)에 따르면 지난해 CBD 상가임대료는 평균 3.1% 상승했으며, 올해는 최대 21.1% 상승이 전망됩니다. 까오 티 탄 흐엉(Cao Thi Thanh Huong) 세빌스(Savills) 호치민지점 리서치팀장은 “지난해 소비지출은 소비재가 21%, F&B가 7% 증가하는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헬스케어, 스포츠를 중심으로 국내외 브랜드들의 매장 개설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출처 : 인사이드 비나)

 

 

 

임대 건물에 '임대 문의' 스티커를 잔뜩 붙여 놓은 모습

 

 

 

지난해 4분기 대한민국의 상가 임대료는 일제 하락했습니다. 반대로 베트남(호치민)의 상가 임대료는 9.1% 상승이라는 높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한국과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입니다.

 

 

현재 베트남은 호치민시 락다운(전면 봉쇄)을 겪고, 경쟁력이 있는 상가들만 살아남았고 신생 업체들도 등장하면서 매우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기 분위기가 상가 임대료 상승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시려고 고민하시는 분들, 특히 자영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임대료가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베트남은 인건비가 비교적 저렴한 국가이기 때문에, 사업 비용 중에 상대적으로 더 큰 요소를 차지하는 게 건물 임대료입니다. 특히 도심과 비도심 간의 임대료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위치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가, 임대료를 버티지 못하고 사업 접으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베트남에서는 향후 10년간은 임대료가 꾸준히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이유로는 생각보다 도심 지역을 효율적으로 개발하지 않았고, 재개발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좋은 위치의 상가에 대한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향후 베트남 부동산 추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서도 꾸준히 포스팅하겠습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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