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투자 대상 밈 코인 (Meme coin)

코인판을 기존 개념으로 이해하면 안 된다. 대중들에게 가장 유명한 코인을 꼽으라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을 뽑을 수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1세대와 2세대 암호화폐라고 하면 도지 코인은 밈코인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새로운 금이라고 불리며 가상 자산 축적에 많이 쓰이고, 이더리움은 NFT 등 거래에 많이 쓰이는데 이 놈의 밈코인은 어디다 쓰는 걸까?

 

 

밈코인의 시조새 도지코인은 일론머스크 덕분에 유명해졌다.

 

 

 

밈 코인(meme coin)은 온라인 커뮤니티 밈에서 유래했거나 다른 웃음 코드들을 지닌 암호화폐이다. 최초의 밈 코인으로 유명한 "도지코인"은 암호화폐 시장 자체에 대한 비판과 풍자로 시작하였으나, 역설적으로 밈 코인들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가 총액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일부 밈 코인들의 어마어마한 급등이다. 과거 도지 코인과 시바이누 코인 등 대표적인 밈 코인들은 단기적으로 어마어마한 상승을 보였었다. 주식으로 많은 돈을 날린 나에게는 이를 만회할 수단이 필요했고, 밈 코인 투자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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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마어마한 수의 스캠 코인들이 존재하고 나 다음으로 이 코인을 비싸게 사 줄 원숭이를 찾는 게임이기에 애초에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관점으로 접근했다. 이 때 정한 원칙이 있는데, 절대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사지 말고 내 결정으로 매매를 하자고 생각했다. 수많은 인터넷 자료, 커뮤니티 게시글, 유튜브 동영상은 참고하되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최종 결정은 언제나 내가 내리자는 생각이었다.

 

평소에도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많이 하고 (한국어, 영어 사이트 모두) 퇴근 후에 대부분의 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내는 나에게 오를 만한 밈 코인을 찾아다니기 시작한 것은 하나의 습관이 되었다. 코인 관련 커뮤니티, 신규 상장 코인 목록, 급등 코인 리스, 유튜브 동영상, 텔레그램 방 등 여기저기 자료를 모으고 소액으로 레버리지 거래들도 해보면서 감을 키웠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인생을 걸어 볼 밈 코인 하나를 찾게 되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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