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신세계에 눈을 뜨다.

주식으로 큰 손실을 보고, 코인판에서 이 손실을 만회하고도 남을 돈을 벌자 자신감이 생겼다. 내가 뭘 해도 돈을 벌거 같다는 만용이 아니라, 열심히 공부하면 뭔가 되겠다는 긍정적인 느낌이었다. 여러 가지 가상화폐에 대해서 공부하여 오를 것 같은 코인만을 찾다가 이제는 투자 방법에 대해서도 깊게 공부하였다.

 

그러다 발견하였다 귀인을...

 

 

시카고 선물 거래소 (2009)

 

 

 

내가 발견한 귀인은 코인 선물거래였다. 기존 전략은 오를거 같은 밈 코인들을 찾아서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전략이었다. 그러나 항상 오를 코인을 고른다는 보장이 없어서 이는 매우 위험하게 느껴졌다. 특히 '러그풀'에 대한 위험 때문에 밈 코인 저가매수 전략을 수정하게 되었다. 이에 시작한 것이 차트 분석을 통한 코인 선물 거래였다.

 

자본금을 잘게 쪼개서 초기 진입을 전체 자본의 10% 정도로 책정하였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대표 코인들의 추세를 보면서 시나리오 매매 타점을 생각한다. 나는 고수익을 위해서 알트코인들을 투자 대상으로 정했다. 그 상태에서 명확한 손절 라인을 잡고 보통 25배, 50배 레버리지로 진입하여, 수익 구간에서 익절 하는 방법을 택했다.

 

 

솔라나 50배 숏 익절

 

칠리즈 50배 숏 익절

 

폴리곤 50배 숏 익절

 

 

위와 같이 알트코인 숏 포지션을 많이 잡았고, 비트코인은 구간 구간 롱 포지션을 잡아서 꾸준한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처음에는 코인 선물 거래에 대해서 두려움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내 성향과 굉장히 잘 맞았고 이로 인해서 수익이 발생하자 자신감이 올라가고 트레이딩이 절 잘되는 선 순환이 이루어졌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 수입으로만은 살아가기 어렵다. 따라서 투자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투자의 대상도 정말 다양하게 존재한다. 그리고 본인과 잘 맞는 투자 종목이 어떤 것인지 해보기 전에는 알 수 가 없다. 따라서 소액으로 여러 가지 투자를 직접 경험하여 자신과 더 잘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자세한 투자 방법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은 댓글 및 방명록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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