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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정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22년 기준 삼성베트남이 베트남 전체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5% 라고 합니다. 이것도 과거에는 전체의 25%가량을 차지하다가 베트남의 수출액이 늘었음에도 17.5%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삼성의 베트남 투자 계획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삼성전자 공장과 수 많은 공인들의 모습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은 최근 베트남 정부청사를 방문해 쩐 르우 꽝(Tran Luu Quang) 베트남 부총리를 만나 베트남 사업현황과 향후 투자계획 및 베트남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최주호 단지장은 이날 회의에서 “삼성베트남이 하노이와 호찌민, 박닌성(Bac Ninh), 타이응웬성(Thai Nguyen) 등지에 운영 중인 4개 생산법인에는 10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라고 설명한 뒤 “작년 기준 삼성전자의 베트남 누적 투자액은 200억 달러를 넘어섰고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1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며 베트남 정부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꽝 부총리는 “지난 수년간 삼성베트남이 거둔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며 “베트남정부는 삼성베트남을 대표적인 FDI(외국인직접투자)의 성공사례로 인식하고 있으며, 삼성베트남을 비롯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사업환경과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꽝 부총리는 “올해 삼성베트남이 직면한 어려움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겪는 공통적인 어려움일 것”이라며 “삼성베트남의 신제품 출시가 올해 매출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최 단지장의 생산현장 방문요청에 꽝 부총리는 빠른 시일내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할 것이라며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박닌성 삼성전자베트남(SEV), 타이응웬성 삼성전자베트남타이응웬(SEVT), 삼성디스플레이베트남(SDV) 및 삼성전자호찌민가전복합(SEHC) 등의 생산법인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수출은 650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세계경기 하강에 따라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베트남은 갤럭시폴드5 조기 출시로 수출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왼쪽)과 쩐 르우 꽝 부총리가 접견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베트남에 투자한 금액은 한화로 약 30조원에 달합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심 생산 기지를 베트남으로 삼으면서, 많은 관련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하였습니다. 저도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진출하지 않았으면, 베트남에서 일할 기회가 업었을 겁니다. 

 

글로벌 기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이제 각 국가의 필수요소가 되었습니다. 각 글로벌 기업들은 필요와 이해관계에 따라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에 국가별로 필요에 따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혜택과 규제 완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베트남도 앞으로 지금과 같이 친기업 성향을 유지하여, 서로 상생하는 관계를 이어갔으면 합니다. 특히 삼성과 좋은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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