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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경제가 성장하면서 부자도 늡니다. 특히 한창 개발 중이며 성장국면에 있는 국가일수록 부자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납니다. 오늘은 베트남 슈퍼리치에 관한 뉴스를 전달하겠습니다.

 

 

슈퍼카가 즐비한 베트남 거리의 모습

 

 

 

지난해 베트남의 슈퍼리치는 1059명으로 5년새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부동산 컨설팅업체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부(富) 보고서(Wealth Report 2023)’에 따르면, 2017년 583명이던 베트남의 슈퍼리치 수는 2022년 1059명으로 82% 증가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슈퍼리치는 2027년까지 22% 늘어 1295명에 이르고, 10년 뒤에는 지금보다 1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이트프랭크는 거주중인 집 포함 순자산(대출 제외) 3000만 달러 이상인 사람을 초고액자산가 또는 슈퍼리치(Ultra-High Net Worth Individuals, UHNWI)로 정의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고액자산가(부동산 포함 순자산 100만달러 이상, HNWI)는 2017년 4만 971명에서 2022년 약 7만 명으로 70% 증가했고, 2027년이면 11만 22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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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프랭크는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슈퍼리치 증가세는 아시아에서 자산가들이 증가하는 추세의 일부”라며 아시아 자산가들의 증가세가 대세임을 설명했습니다.

아태지역 슈퍼리치는 지난 5년간 51% 증가했으며, 2027년까지는 40% 증가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2년 전세계 슈퍼리치는 57만 9600여 명, 고액자산가는 약 7000만 명입니다. 이중 미국이 각각 25만 3354명, 2500만여 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슈퍼리치 증가율 상위 5개국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탄자니아, 브라질,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순입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베트남 빈부격차를 잘 볼 수 있는 모습

 

 

 

베트남에서 지난 5년 간 슈퍼리치의 수가  2배 증가하였지만, 아직 국민 소득은 3,756.49 USD (2021년) 입니다. 이를 월 소득으로 계산하면 약 40만 원입니다. 부자들이 꾸준히 늘어나지만, 아직도 가난한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이를 잘 아는 베트남 정부에서는 생필품에 대해서는 가격을 통제하고 있고요.

 

정말 로컬처럼 지내면 베트남에서 40만원으로도 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기대하는 생활수준과는 많은 차이가 있겠죠. 제가 원하는 생활 수준을 위해서 저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도 개개인이 많이 노력한다고 느껴집니다. 모두의 이런 노력들이 경제 성장과 그로 인한 혜택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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