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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호찌민에서 사는 저는 최근 한국인 관광객들을 정말 많이 마주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베트남 정부의 예상보다 관광객이 많이 늘지 않았다고 하는데, 왜 한국인 관광객은 더 많이 보일까요? 관련 뉴스를 함께 보시죠.

 

 

경기도 다낭시로 불릴 정도로 많은 한국인들이 베트남을 찾고 있습니다.

 

 

올 들어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62%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통계총국(GSO)과 관광총국에 따르면 4월 외국인관광객은 98만 4000명으로 전월대비 9.9%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중순부터 중국인들의 베트남 단체방문이 재개되면서 4월 중국관광객은 11만1000명으로 전월대비 61.5% 증가했습니다.

1~4월 누적 외국인관광객은 368만3000명으로 올해 목표 800만 명의 46%,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대비 62%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이 107만 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뒤이어 미국 26만 3000명, 중국 25만 2000명, 태국 19만 9000명 순이었습니다.

이달 국회는 공안부가 제출한 비자정책 개정안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 비자정책에 따르면 무비자 체류기간은 현행 15일에서 45일로, 전자비자는 30일에서 90일로 대폭 늘어납니다.

새 비자정책이 이달중 국회 동의를 거쳐 즉시 시행되면 6월부터 외국인관광객은 지금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호치민의 유명 관광지 통일궁의 모습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타 동남아 국가의 회복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바로 옆나라 태국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80%의 외국인 관광객 수를 회복한 것에 비해, 베트남은 60% 회복만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 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 급감에 영향을 준 것은 중국입니다.

 

항상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수 1위를 차지하던 중국이 한국, 미국에 밀려 3위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수는 아직도 회복할 기미가 안 보입니다. 하지만 한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 19 이전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빠른 회복을 이뤘습니다.

 

앞으로 베트남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속하게 무비자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금과 같이 좋은 치안을 유지하며, 더 많은 관광명소를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정말 많은 한국인이 베트남을 다녀갔기 때문에 새로운 관광지가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베트남이 관광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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