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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외국인들(특히 아시아 이외 지역)이 베트남여행을 계획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그에 관련한 뉴스를 가져왔습니다.

 

 

 

 

 

외국인들이 베트남여행을 계획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직항편의 부족과 비싼 항공권 가격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외국인들은 베트남 대신 인근 다른 나라로 목적지를 바꾸는 경우가 많아 대책이 요구된다고 전문가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럭셔리 크루즈여행사 룩스그룹(Lux Group)의 팜 티엔 짱(Pham Thien Trang) 베트남대표는 지난 25일 ‘항공-관광 협력: 해외 방문객 유치 설루션’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이탈리아 관광객 30명이 올초 16일간 일정으로 베트남여행을 예약했지만 항공권 가격이 비싸다고 최근 취소를 통보해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베트남-이탈리아간 직항노선은 없습니다. 이탈리아인들은 로마에서 냐짱, 푸꾸옥(Phu Quoc), 다낭(Da Nang) 등의 관광지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한두 곳을 경유하는데, 왕복 항공권 가격이 최소 3500만 동(1491달러)에 이릅니다.

짱 대표는 “영국 단체관광객도 최근 예약을 취소하고 더 저렴한 비행 편이 있는 태국으로 발길을 돌렸다”며 "영국과 독일에서 베트남 간 항공권 가격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두 배 수준까지 올라 유럽 관광객들이 베트남 대신 이웃 국가로 여행 계획을 변경하게끔 만든다”라고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쯔엉 짠 응옥 훙(Truong Tran Ngoc Hung) 베트남항공 마케팅담당은 국내 항공사들이 코로나19 기간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항공권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노이관광(Hanoi Tourism)의 녀 티 응안(Nhu Thi Ngan) 총대표는 “세계경제가 침체되면서 외국인관광객들은 알뜰관광으로 테마를 잡기 때문에 비싼 항공료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 반 시에우(Ha Van Sieu) 관광총국 부총국장은 “항공이 관광산업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정부는 각국과의 항공협정을 검토해 항공사들이 신규노선을 추가하거나 기존노선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에우 부총국장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노선을 운행하는 항공사는 국내외 총 69개사입니다.

지난해 베트남의 외국인관광객은 목표 500만명에 한참 모자라는 350만 명에 그쳤고, 올해 1분기도 270만 명으로 2019년 대비 아직 60% 수준에 불과합니다.

올해 베트남은 외국인관광객 800만명을 목표로 합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베트남 대표 항공사 : 베트남 항공, 비엣젯, 뱀부

 

 

얼마전에 부모님을 위해서 항공권을 알아보니 비수기임에도 가격이 왕복 40만 원이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 비하면 많이 비싸다고 느꼈습니다. 베트남-한국 간 티켓이 싼 편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전 가격과 비교하면 많이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유럽 쪽에서 베트남으로 오는 직항은 거의 없고 경유해도 매우 비쌉니다.

 

베트남 최대 항공사인 베트남 항공의 적자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뱀부 항공의 모기업은 상장폐지 되었습니다. 그나마 경쟁력이 있는 것은 비엣젯인데 저비용 항공사이기 때문에 장거리 비행 편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베트남이 정말 800만 관광객 유치가 목표이고, 관광을 주요 산업 중에 하나로 성장 시키려면 항공편 확충과 가격 인하에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당장 허브 공항이 될 수 없다면 태국(방콕), 두바이, 싱가포르, 홍콩 등 주변 허브 공항들과 만이라도 비행 편 가격을 매우 저렴하게 책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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