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삼성 빈그룹, 전기차 택시 회사 설립

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이번 뉴스는 제 희망이 많이 들어간 뉴스입니다. 제가 베트남 주식 중에 가장 많이 투자한 것이 빈그룹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빈그룹 주식은 고점 대비 반토막 이상입니다 ㅠㅠ)

 

 

전기차 택시로 사용될 빈패스트(빈그룹)의 차량 모습

 

 

 

베트남 최대 부호인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 회장이 자사 전기차를 전용 사용하는 택시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자본금 3 조동(1억 2680만 달러)으로 설립된 전기차 전용 택시회사는 GSM입니다. 사명은 ‘그린(Green)·스마트(Smart)·모빌리티(Mobilty)’에서 첫 글자를 따온 명칭으로 브엉 회장이 지분 95%를 출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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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은 계열사 빈패스트(VinFast)가 생산한 전기차 1만 대, 전기오토바이 10만대로 택시 외 승차공유, 렌터카 사업을 곧 시작합니다. 영업은 4월 시작해 연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응웬 반 탄(Nguyen Van Thanh) GSM 대표는 “GSM은 친환경 및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기 설립된 기업으로, 합리적인 요금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빈패스트 전기 오토바이 모습

 

 

베트남에 방문을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엄청난 교통 체증과 대기 오염이 정말 심각합니다. 거의 성인 1 명당 1대의 오토바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 물질들이 엄청납니다. 또한, 자가 오토바이를 운영하다 보니 대중교통률이 정말 저조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기 자동차와 전기 오토바이가 대중교통 수단으로 활약할 수 있다면 베트남의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전기차 택시회사가 안착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관련 규제들을 신설해야 성공할 것이라고 봅니다. 

 

생각보다 배터리의 문제 때문에 전기 오토바이의 충분한 운행거리와 출력을 만들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출범하는 빈그룹의 택시가 제발 성공하기를 저는 간절히 기원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