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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저는 2020년부터 베트남 주식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베트남 증시가 상승세인 한국과 미국장과는 다르게 정말 지루하게 횡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뉴스를 가져왔습니다.

 

 

지루하게 횡보 중인 베트남 증시 (출처 : Investing.com)

 

 

 

올 들어 베트남증시는 이렇다 할 호재 부족으로 VN지수(VNI) 1000~1100선을 횡보하는 부진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시가총액이 10억 달러 이상의 대형주도 1년 전에 비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시총 10억 달러 이상 상장사는 36개로 1년 전 호황기 때보다 13개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시총 100억 달러를 넘은 기업은 베트남대외무역은행(Vietcombank·비엣콤은행, 증권코드 VCB)이 유일했습니다.

이에 대해 증권전문가들은 VN지수의 횡보는 시장의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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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거래일(28일) VN지수는 1049.12로 전년말대비 4.17% 올랐지만, 지난달말보다는 1.46% 하락했습니다.

4월 한달간 일평균 거래량은 6억 4110만 주로 전월대비 24.6%, 거래액은 11조 1210억 동(4억 7400만 달러)으로 21.4%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외국인투자자들의 거래액은 36조3680억동(15억5100만달러)으로 전체거래액의 8.2%를 차지했습니다. 4월 한 달간 외국인들은 2조 5290억 동(1억 790만 달러)을 순매도했습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현대자동차가 인수한 보스턴 다이나믹스 로봇의 모습

 

 

한국과 미국 증시는 챗GPT 발 AI 관련주 주가 상승, 전기차 및 배터리 업체 주가 상승, 로봇 관련 테마 주들의 상승 흐름으로 2023년 1~4월 장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반면 이러한 테마들과 관련된 기업이 없던 베트남은 전혀 영향이 없었습니다.

 

베트남 증시 상황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호재가 없다'입니다. 차세대 관련 사업보다는 단순히 예대 마진으로 수익을 얻는 금융 기업들이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해 있고, 첨단 기술을 다루는 기업이 베트남 기업이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빈그룹의 전기차 도전은 엄청난 리스크를 가진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험이 큰 만큼 빈그룹의 도전이 성공한다면 리턴도 크겠죠. 베트남의 미래 빈그룹의 전기차 사업을 응원합니다.

 

 

빈그룹 소속 빈패스트의 전기차 모습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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