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오늘은 베트남과 한국의 정상회담 관련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2022.12.05)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베트남 권력 서열 2위인 푹 주석은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전날 한국을 찾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빈 방한'입니다.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소인수 환담, 정상회담,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 공식 언론 발표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정치, 안보, 경제, 개발, 교육, 인적교류, 주요 지역과 국제 현안 등의 분야를 총망라해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아세안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2022.12.06)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常春齋)에서 30여 분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친교 차담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푹 주석과 국빈 만찬을 진행한 이후 이틀째 청와대를 이용한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상춘재로 들어서며 “상춘재는 40년 전(1983년 4월 건립) 건축됐는데, 그 이름이 ‘늘 봄이 깃드는 집’이라는 뜻”이라며 “제가 취임한 이후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해 모든 국민이 상춘재 앞을 관람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침 오늘은 청와대의 휴관일(매주 화요일)이어서 주석님을 이곳으로 모실 수 있었다”라고 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처음 이 건물을 지을 때 200년 이상 된 소나무를 사용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푹 주석은 상춘재를 둘러보며 “한국식 건축의 전통이 느껴진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베트남의 잠재력을 믿고 많은 투자를 통해 베트남 발전에 도움을 준 한국 친구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제뿐 아니라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여지가 많아 양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이 더욱 협력하여 상호 발전에 기여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베트남에 사는 교민인 저로서는 항상 양국간의 우호적인 관계가 유지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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