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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베트남 소식으로 찾아왔습니다. 한국-베트남 노선은 인기 노선으로 많은 항공사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베트남 저비용 항공사 비엣젯의 사고 소식을 전달 합니다.

 

 

 

비엣젯 에어 A321 기종의 모습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던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 여객기가 기술적 문제로 인해 필리핀 루손 섬 북부 일로코스노르테주의 라오아그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28일(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던 이 여객기는 기체 엔진 이상 문제로 제3국인 필리핀으로 회항했습니다. 여객기에는 214명이 탑승했으며 착륙 과정에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AF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불시착한 여객기는 유럽 에어버스사가 개발·제작한 A321기종으로 확인됐습니다. 탑승객 214명 중 206명은 한국인으로 밝혀졌습니다.

필리핀 민간항공청(CAA)의 에릭 아폴로니오 대변인은 “조종사가 관제탑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알려왔으며 엔진 결함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비엣젯항공은 총 77대의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쳐 100여개의 항로에서 여객기를 운항 중입니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 비해 탑승권 가격이 워낙 저렴해 한국인들이 베트남 관광 시 자주 이용하는 항공사입니다. (출처 : 동아일보)

 

 

불시착한 필리핀 공항에서 대기중인 승객들의 모습 (출처 : 중앙일보)

 

 

 

비엣젯 항공은 저에게도 애증의 항공사입니다. 잦은 연착과 불편하고 좁은 좌석, 하지만 저렴한 항공료 때문에 자주 이용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항공기 문제로 불시착했다고 하니 걱정이 큽니다.

 

항공기에 문제가 생겼지만 아무런 부상자 없이 착륙 한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을 공표하지 않고 냉방과 통신도 잘 되지 않는 공항 대기실에 승객들을 12시간 넘게 대기 시킨 것은 아쉬운 대처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떠한 대책을 세울지, 그리고 피해자들에게 어떠한 보상을 해줄지 비엣젯의 대처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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