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N 월드입니다.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 중에 하나가 빈그룹입니다. '베트남의 삼성'이라는 말로도 많이 표현하는 대기업입니다. 이 빈그룹이 자동차 및 전기차 회사를 만들었는데 이 기업이 빈패스트입니다. 빈패스트는 최근 베트남에서 전기차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전기차로만 운영하는 택시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오늘 기사 공유 드립니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베트남 토종완성차업체 빈패스트(VinFas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5일 빈패스트와 전기차 및 자율주행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 간 협약은 자율주행 기술개발 및 베트남의 친환경 전기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빈그룹의 전기택시 호출플랫폼인 GSM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를 연동해 사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됩니다.
GSM은 빈패스트 모기업인 빈그룹(Vingroup)의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회장이 자본금 95%를 출자해 설립한 전기택시 회사로 사명인 GSM은 ‘그린(Green), 스마트(Smart), 모빌리티(Mobilty)’의 이니셜을 따온 것이다. GSM은 연내 5개 지방에서 전기택시 2만 대 운행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서 2020년 당시 차량과 운전기사들을 직접 모집해 베트남 다낭(Da Nang)과 호이안(Hoi An)에서 승차공유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베트남이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승차공유사업에 관한 규제가 엄격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2개 도시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다는 점도 사업의 근거가 됐습니다.
통계총국(GSO)과 관광총국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68만여 명으로 이중 한국인 관광객이 107만 명을 차지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빈패스트와의 업무협약 외에도 베트남 IT대기업 FPT그룹의 소프트웨어 자회사 FPT소프트웨어(FPT Software)와 기술협력방안을, FPT대학과 산학협력사업 등의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논의했습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최근 호치민 시내에서 빈그룹의 전기차 택시가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민트 색상의 빈그룹 택시는 눈에 잘 띄어서 그런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계속 보입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빈그룹 전기차 택시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빈패스트에서 재고 차량을 싸게 가져올 수 있고, 전기차 유지비가 매우 적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베트남 2위 차량 호출 서비스 'Be'와 제유하고 있는데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제휴로 자체 플랫폼까지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면 압도적인 시장 지배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빈그룹의 택시 업계 평정이 가능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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