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급증

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서 동남아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오늘은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통계 뉴스입니다.

 

 

 

 

출처 : VnEconomy

 

 

 

 

지난 3월 이후 관광수요 회복세에 지난달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통계 총국에 따르면 7월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35만 2600명으로 전월대비 49%, 전년 동기 대비 10배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올 들어 7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은 95만 46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90% 이상 감소한 수준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경로는 항공편이 83만 1000명으로 전체의 87.1%를 차지했으며, 이어 육로로 12만 3300명, 해상 257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7.6배 증가한 63만 83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뒤이어 유럽 관광객 14만 2900명, 미국 12만 1500명, 오세아니아 4만 8400명, 아프리카 3400명 순이었습니다.

관광총국에 따르면 7월까지 외국인 관광수입은 11조 9000억 동(5억 940만 달러)으로 추정됩니다. 관광수입이 크게 증가한 지역은 냐짱 해변(Nha Trang)이 있는 칸화성(Khanh Hoa)이 858% 증가했고, 껀터 328%, 다낭 285%, 하노이 217%, 호찌민시는 112% 증가했습니다.

 

한국 여행사 ㈜노랑풍선에 따르면 6월 패키지 해외여행을 예약한 손님은 전월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다낭시는 거의 30배 증가하면서 최고의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팜 반 투이(Pham Van Thuy) 관광총국 부국장은 올해 내국인 6000만 명, 외국인 500만 명 등 총 6500만 명의 관광객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은 7월까지 7180만 명으로 목표를 일찌감치 초과 달성했습니다.

 

투이 부국장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은 오는 9월부터 내년 4월까지가 절정일 것”이라며 “그러나 코로나19 재유행, 원숭이 두창 확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많은 국내외적 불확실성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따라 올해와 내년 목표의 달성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낙관했습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출처 : CNN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배 늘었지만, 아직 코로나 이전에 비교하면 1/10 수준으로 미미합니다. 또한, 다른 동남아 국가들(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빨리 베트남도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 같이 30일 무비자를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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