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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여러 요소들에 촉발된 물가 상승 여파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발발에 따라 더 심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전 세계적인 물가상승 국면에서 베트남의 물가는 어떤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올해 베트남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2~3.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재정부는 최근 하노이시에서 열린 물가관리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은 전망치를 제시했습니다.

통계총국(GSO)과 중앙은행(SBV)의 전망치도 각각 3.3~3.6%, 3.4% 수준으로 재정부와 같은 범위 내 상승률을 예상하며 대체로 물가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 들어 9월까지 베트남의 평균 CPI는 전년동기대비 3.16% 상승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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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는 “연말까지 올해 인플레이션 통제목표인 4.5%를 유지하기 위해 CPI 상승 압력을 해소하고 내년에도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통제에 나설 수 있도록 유연한 물가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재정부는 재정정책 및 거시정책과 결합한 유연한 통화정책을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전개해 상황에 따른 환율관리, 신용성장 통제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재정부는 에너지, 의료비, 교육비 등 국가가 관리하는 품목과 공공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가격조정계획 검토와 함께 빈곤층·취약계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별도의 계획 마련을 관련부처에 촉구했습니다.

재정부는 연말연시 기습 가격인상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석유와 가스, 식료품들의 가격안정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베트남 전통시장의 모습들

 

 

 

베트남은 물가가 저렴하기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우선 베트남은 원유를 수출하는 나라는 아니지만 자국에서 사용하는 석유를 생산하는 산유국입니다. 또한 농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고 있지만, 열대기후에 3 모작이 가능하고 과일과 채소 등 식량이 풍부한 국가입니다. 더불어, 베트남 정부에서도 강력하게 물가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외부요인들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저렴하게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베트남 경제지표중에 CPI를 항상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호찌민과 하노이와 같은 도시가 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전체 인구의 65%가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베트남 정부의 존립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의 사회 구조 많은 부분이 중국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을 통해서 국가주도 경제 성장의 득과 실을 본 베트남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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