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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는 더운 날씨로 인해 대형 쇼핑몰 문화가 굉장히 발전하였습니다. 베트남도 마찬가지로 종합 쇼핑몰이 굉장히 발전하였고, 일본의 이온몰과 한국의 롯데몰이 베트남 전역에 크게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은 신규 개장한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에 관한 뉴스입니다.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모습 (출처 : toquoc)

 

 

 

지난해 7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초대형 상업복합단지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사진)가 개점 반년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시장 선도 모범사례로 꼽은 곳입니다.

 

2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매출은 지난 21 1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하노이 내 쇼핑몰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는 게 롯데 측 설명입니다. 하노이 서호신도시에 건설된 이 복합매장은 354000㎡ 규모로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서울 잠실의롯데타운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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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경제는 급성장하는데 시민들이 즐길 만한 대규모 유통·상업시설이 없는 점을 공략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쇼핑몰에 입점한 233개 브랜드 중 36%(85)를 현지에 처음 진출한 브랜드로 채운 것도 성과를 냈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하노이 전체 인구 3분의 2에 달하는 500만 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현지의 새로운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복합매장은 신 회장이 직접 모범사례로 언급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신 회장은 지난 18일 가치창조회의(VCM·옛 사장단회의)에서 각 계열사 대표에게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처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만들어달라”라고 주문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복합 쇼핑몰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베트남에 1∼2개 프리미엄 쇼핑몰을 추가로 여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롯데백화점은 베트남 3, 인도네시아 1개 등 동남아에 총 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한국경제)

 

 

롯데몰의 경쟁자 일본 이온몰 하노이의 모습

 

 

베트남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을 꼽자면 삼성과 함께 롯데를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롯데리아는 KFC와 함께 베트남 패스트푸드 체인 사업 Top2로 확고한 위치를 잡았고, 롯데마트는 확장에 실패하여 사업을 팔고 떠난 이마트와 다르게 잘 정착하였습니다.

 

롯데 종합 쇼핑몰의 경쟁자로는 베트남 로컬 최대 기업의 빈컴몰과 일본의 이온몰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온몰이 도시 외곽에서 벗어난 곳에 입점하고 대신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는 다른 전략을 쓰기 때문에, 롯데몰의 가장 큰 경쟁자는 빈컴몰입니다. 빈컴몰은 베트남 최대 로컬 기업답게 하노이의 핵심적인 부지들에 이미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빈컴몰과 경쟁하기 위해서 롯데몰에서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입점시킨 것은 정말 유효한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빈컴몰을 찾는 고객들이 롯데몰에 다른 브랜드를 보기 위해서 방문하기 때문에 성공의 핵심 요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베트남에서 롯데 쇼핑몰들이 얼마나 더 발전하고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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