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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공포영화는 심야에 큰 화면에 음향 빵빵하게 봐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하지만 현재 베트남 법으로는 밤 12 시 이후 상영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심야상영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있어서 가지고 와 봤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봤던 공포영화 곤지암

 

 

 

 

 

CGV 베트남, 롯데시네마, BHD, 갤럭시(Galaxy) 등 베트남 4대 영화관 체인들이 정부의 규제 개정 및 자정 이후 심야상영 허용을 요청했습니다.

영화관 체인들은 정부의 심야상영 규제가 야간 문화·엔터테인먼트 개발 방향 및 정책과 배치된다며, 현재 논의 중인 영화관 규제에 대한 개정안에 심야상영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11월까지 확정·공표될 예정입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영화 상영은 오전 8시부터 24시까지만 허용되며, 위반시 최대 1000만 동(427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영화관 체인들은 또한 많은 국가에서 야간 경제 및 영화 심야상영 등이 관광·문화산업을 성장시키는 주요 동력이자 수입원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비 끼엔 탄(Vi Kien Thanh) 문화체육관광부 영화국장은 현지 매체 베트남 플러스(Vietnam Plus)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규제당국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관련기관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라고 개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올 들어 코로나19 검역절차가 단계적으로 해제되면서 극장들도 다시 문을 열고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블록버스터 영화 덕분에 전국 영화관들의 수입도 거의 2년 만에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 1위인 CGV베트남의 2분기 매출은 316만 달러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34% 감소한 수준에 불과합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베트남 국립 영화관의 모습

 

 

 

베트남에서 특별한 취미를 가지기에 시간이 부족한 저의 가장 큰 취미는 영화 감상입니다. 특히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일이 많은데요. 12시 넘어서도 영화를 상영한다면, 나름 시간대 선택의 폭이 늘어서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베트남에서도 심야 영화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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