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성매매 알선에 대해서 강력하게 처벌하는 국가입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한 뉴스를 가져왔습니다.
각종 미인대회 출신 여성들을 내세워 1회당 1만달러(약 1331만원)가 넘는 성매매를 알선해 온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호치민시 경찰은 앞서 승무원 출신 여성들이 연루된 성매매 조직을 수사하던 중 전직 미인대회 수상자들이 연루된 또 다른 성매매 브로커 일당을 발각했다고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15일 전했습니다. 15일 경찰은 A(34,남)와 B(23,여)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지난 8월 전직 승무원이었던 C(26,여)는 동료 승무원들에게 성매매를 중개한 혐의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전현직 승무원들은 고객들에게 미화 1000~3000달러(약 133만원~399만원)를 받고 성매매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C의 성매매 알선 조직이 미인대회 출신의 여성들을 성매매하는 또 다른 브로커들과 연관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A와 B는 미인대회 출신의 여성들을 건당 4500만동(약 247만원)~2억동(약 1098만원)에 성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손님들로부터 별도의 2000만동~5000만동(약 109만원~274만원)을 수수료로 챙겼습니다.
응웬 탄 흥 형사 경찰국장은 “최근 호치민시 7군의 한 고급 아파트와 호텔에서 4쌍의 커플들이 성매매하는 현장을 급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각종 미인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는 36살 여성은 1회 1만 달러를 받고 성매매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미인대회 출신의 27살 여성은 1회 4500만동을 성매매 대가로 받았습니다.
A와 B는 보안 관리가 엄격한 고급 아파트를 임대해 성매매 알선 장소로 이용해 왔습니다. 또한 미인대회 수상자, 모델,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동원해 명품 브랜드로 치장한 사진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럭셔리’ 이미지를 구축해 왔습니다.
경찰은 미인대회 수상자, 유명 인플루언서, 모델, 승무원 등이 연루된 성매매 알선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 나우 뉴스)
베트남 호치민에서 항공사 승무원과 미인대회 출신 여성을 상대로 윤락을 알선한 일당이 공안에 적발됐습니다.
공안은 응우옌 타인 리엠(34·남)과 하 투이 반 아인(23·여)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했다고 지난 18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미인대회 출신 여성을 고객에게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안은 최근 7군의 빌딩과 빈 차인 구역 호텔의 성매매 현장을 급습해 미인대회 출전 경력이 있는 여성 2명을 입건했습니다. 또 여성 승무원의 윤락을 알선한 조직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승무원들은 윤락 행위를 하고 건당 최대 3000달러(약 400만원)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안은 두 조직이 연계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출처 : 중앙일보)
한 성매매 알선 조직이 적발되자 다른 윤락 알선 조직도 연이어 검거 되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평균 월급이 50만원이 안되는데, 성매매 비용이 최저 130만원에서 최대 1300만원이 넘는다니 상당히 놀랐습니다. 앞으로 추가 검거가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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