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베트남서 전자담배 못 핀다… 관광 시 주의 필요

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전자담배는 기존 연초보다 위험도가 덜하고, 냄새도 적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기호품입니다. 기존 담배를 피우다가 전자담배만 피우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베트남에서는 전자담배를 사용하실 때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베트남 정부가 내년부터 전자담배를 금지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등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1일(현지시간)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 국회는 내년부터 전자담배와 가열식 담배 제품을 광범위하게 금지하는 결의안을 표결 참석 의원 96%의 찬성으로 승인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자담배의 생산·판매·수입·보관·운송·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전자담배를 막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 조치를 마련해 실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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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정부에 전자담배 금지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인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1일 다오 홍 란 베트남 보건부 장관은 국회에서 전자담배의 해로움을 언급하며관련 법을 개정해 전자담배를 금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란 장관은 전자담배와 가열식 담배 제품의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에게 잠재적 건강·안전 위험을 초래한다고 말했습니다.

란 장관에 따르면 2020년 조사 결과 베트남에서 14세 이상 성인의 전자담배 이용률은 2015년 0.2%에서 2020년 3.6%로 빠르게 높아졌습니다. 또 15∼24세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보건부는 전자담배가 전통적 담배가 아니지만 여전히 니코틴 수치가 높아 중독성이 있을 수 있으며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출처 : 전자신문)

 

 

 

 

 

기사 내용을 보면 당장 세부 내용이 없어서, 법률에 의한 처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베트남 공안들의 특성상 정부 방침을 근거로 공안들이 특히 외국인들을 단속하여 뒷돈을 요구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향후, 베트남 여행을 하실 경우 전자담배를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다가 낭패를 보시는 일 없도록 미리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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