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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 월드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자동차 관련, 현대기아차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베트남 자동차 삼대장 / 도요타, 현대, 기아

 

 

 

 

지난해 베트남 자동차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판매량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두 회사의 합산 시장점유율은 29.7%에 달했습니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 협회(VAMA)와 현대탄꽁(Hyundai Thanh Cong, TC모터) 및 빈패스트(VinFast)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자동차 판매량은 50만 9141대로 전년의 41만 대에 비해 24.2%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닛산, 스바루, 폭스바겐, 아우디, 벤츠, BMW와 같은 수입 브랜드들이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고, VAMA 비회원사인 탄꽁과 빈패스트의 자료도 통계를 낸 곳마다 다 달라 총판매량 수치는 제각각입니다. 그럼에도 사상 처음으로 전체 50만 대를 넘은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지난해 베트남 자동차시장의 3대 강자는 여전히 도요타, 현대차, 기아로 3사가 54.6%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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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로 도요타가 9만1119대로 1위에 올랐으며, 뒤이어 현대차(8만 1582대), 기아(6만 9729대), 미쓰비시(3만 9861대), 마쓰다(3만 6052대) 등 순이었습니다. 업체별로는 기아와 마쓰다를 조립·판매하는 타코(Thaco, 쯔엉하이자동차)가 25% 증가한 13만300여대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차들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양국의 자동차가 경쟁구도를 형성했습니다. 일본차들은 도요타(17.9%), 미쓰비시(7.8%), 마쓰다(7%), 혼다(6%), 스즈키(3.1%), 이스즈(2.1%) 등 6개사의 점유율이 43.9%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차들은 현대차(16%), 기아(13.7%) 등 2개사가 29.7%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과 일본차들의 점유율은 73.6%로 베트남시장을 거의 장악하다시피 했습니다. 반면 전기차로 완전히 전환한 토종 브랜드인 빈패스트는 2만2924대(4.5%)로 전년보다 점유율과 순위(9위)가 크게 내려갔습니다. 모델별로는 소형차인 도요타 비오스(2만3529대)와 현대차 엑센트(2만 2645대)가 근소한 차이로 경쟁하며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미쓰비시 엑스판다(2만 1983대), 도요타 코롤라크로스(2만 1473대), 포드 레인저(1만 6447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의 모습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일본차 선호는 절대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자동차 판매·생산의 98%를 일본계 메이커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단 한 곳 예외가 있는 국가가 있다면 베트남입니다.

 

 

베트남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상당한 긍정'이라고 표현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인지도가 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그것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한국 자본의 많은 베트남 투자와 노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긍정 이미지는 자동차 구매 결정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현대 자동차의 디자인에 대해서 베트남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품질에 대해서는 아직 독일, 일본차보다 약간 못하지만 디자인이 예쁘고 가성비가 좋아서 현대차를 구매하게 되었다는 베트남 지인의 평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좋은 이미지들이 모여서 현대, 기아차가 판매 순위 2위와 3위에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현대기아차에서도 교두보 전략으로 베트남 투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성공을 거두어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브랜드 현대기아차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와 다른 세계 여러 국가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할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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