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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관심 있게 보고 있는 베트남 기업, 빈패스트에 대한 뉴스를 공유드립니다.

 

 

 

실제로 운영중인 빈패스트 미국 매장의 모습

 

 

 

 

베트남 토종 전기차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오는 20~29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몬트리올국제오토쇼(Montreal International Auto Show 2023, MIAS)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기차 라인업 4종을 모두 공개할 예정입니다.

 


19일 빈패스트에 따르면, MIAS에서 공개되는 모델은 순서대로 소형~대형 SUV 전체 라인업인 VF6~VF9 4종입니다. 이중 VF6과 VF7은 최근 실물이 처음 출시됐으며, VF8과 VF9는 작년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오는 2분기부터 캐나다시장에서 인도될 예정입니다. 빈패스트는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전기차 4종의 스마트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베트남에서 공수한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가레스 던스모어(Gareth Dunsmore) 빈패스트 글로벌영업 담당 부사장은 “MIAS 참가는 캐나다 고객들에게 빈패스트를 더욱 빠르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토론토시에 캐나다 첫 번째 쇼룸을 개장한 빈패스트는 연내 쇼룸과 A/S센터를 8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MIAS는 매년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가하고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퀘벡지역 최대 자동차전시회입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인생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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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베트남 빈패스트의 전략이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현대차와 비교하겠습니다. 현대차는 정말 정석적인 방법으로 그리고 성공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초기에는 해외기술을 들여와 내수시장에 집중하였고, 어느 정도 안정이 되었을 때 수출을 시작하였습니다. 수출도 미국 수출을 중점으로 가성비가 좋은 차로 포지셔닝을 짰습니다. 안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 이후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으로 고급화까지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제는 앞서가는 수소 및 전기차 기술력으로 세계 Top 3 자동차 메이커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빈패스트는 이와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초기부터 압도적인 투자로 고급 브랜드로 도약을 꿈꾸고,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은 공장 운영 노하우만 터득하는 선에서 멈췄습니다. 베트남 국내에서 인기를 거둔 경차 생산은 접고 이제는 전기차에만 올인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생산도 범위를 더 좁혀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되는 전기차 SUV 시장에만 정말 몰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은 성공할 경우 엄청난 리턴이 기대됩니다. 이러한 몰빵과 올인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전무한 브랜드 인지도와 경험을 가진 빈패스트가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할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방법일 수 도 있다고 느껴집니다. 베트남 빈패스트의 이러한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일단 저는 빈패스트의 성공에 배팅했습니다...

 

 

 

제발........................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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