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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취업 장점에 대한 글에서 이어진다.

 

https://won-world-vn.tistory.com/entry/%ED%95%B4%EC%99%B8%EC%B7%A8%EC%97%85-%EC%99%9C-%EB%8F%99%EB%82%A8%EC%95%84-%EA%B3%B5%EC%9E%A5-%EC%B7%A8%EC%97%85%EC%9D%B8%EA%B0%80

 

(해외취업) 왜? 동남아 공장 취업인가...

기존 글에 이어서 작성하는 내용입니다. https://won-world-vn.tistory.com/entry/%ED%95%B4%EC%99%B8-%EC%B7%A8%EC%97%85-%EB%B0%A9%ED%99%A9%ED%95%98%EB%8A%94-20%EB%8C%80-30%EB%8C%80-%EC%B7%A8%EC%A4%80%EC%83%9D%EB%93%A4%EC%97%90%EA%B2%8C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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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목표를 정하기란 정말 어렵다. 일단 나 자신을 아는 것부터 난관을 겪는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나는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은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등등... 또한 다양한 기회와 정보를 찾기도 정말 어렵다. 그래서 나의 조언은 그냥 해보라는 것이다. 

 

 

전설의 이제동 4드론

 

 

인생에서 시간은 정말 소중하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여러 기회를 탐색한 후에 신중하게 자기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정석적인 방법인 것은 맞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빠르게 도전을 하고 그에 따른 성공과 실패를 맛보면서 빠르게 자신의 진로 방향을 정하는 것이 유리할 경우가 더 많다. 해외취업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40대, 50대에 도전하는 것보다 20대, 30대에 도전하는 것이 월등히 유리하지 않을까?

 

 

이 분이 지금 무슨일을 하실지 모르지만... 다양한 기회가 주어졌을 듯

 

 

베트남 취업도 기업 생활을 하다가 주재원으로 오거나, K-Move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여 오는 것이 정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재원으로 오려면 많은 경력이 있어야 하고, K-Move 교육을 이수한다고 취업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아끼기 위한 다른 테크트리를 제시한다.

 

 

베트남 현지에서 일할 사람을 찾는 공고들 (출처 : 잡코리아)

 

 

 

(베트남 6년차 WON대리가 제안하는 해외취업 테크트리)

 

1. 가고 싶은 나라의 현지 채용 공고 검색

2. 자신의 기준에 따라 지원 회사 선정 및 즉시지원

3. 해외취업 합격 및 업무 시작

4. 목표한 기간 동안 근무와 현지어 습득 진행

5. 목표기간 채운 후 근속 혹은 퇴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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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가고 싶은 나라의 현지 채용 공고를 검색한다. 이 과정에서 어느 나라로 갈지 확실하게 정한다. 여유가 있다면 가고 싶은 나라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두 번째, 해외취업을 할 나라를 정했다면 자신의 기준에 따라 지원 회사를 선정하고 즉시 지원한다. 내 기준은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제조업 기업들을 위주로 정한다. 기숙사와 식사를 제공하는 공장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동남아 진출 한국 공장들은 항상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에 채용되는 것도 비교적 쉽다. (물론 처음 일은 힘들다.)

 

세 번째, 만족할만한 조건의 기업에 취업이 결정되면 최대한 빨리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회사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희망하는 조건의 우선순위를 두고 거기에 만족해야 한다. 

 

네 번째, 입사 후 최소 근속기간을 마음속에 설정하고, 그 기간 업무와 현지어 습득을 병행한다. 이 과정이 취업이 되는 것보다 힘들 것이다. 나는 최소 근속기간을 3년으로 잡았다. 세후 급여가 300만 원 이상하는 공장에서 의식주 제공을 최대한 받으며 돈을 아끼고 모으면 3년에 1억을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3년으로 잡았다. 입사 후 3년 동안, 최대한 소비를 줄이고 돈을 모아야 한다. 또한, 현지어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가능하면 공장 직원이라도 붙잡고 소액의 과외비를 쥐어주며 현지어를 배워야 한다. 

 

마지막 과정은 입사한 회사에 계속 근무할지, 퇴사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약 3년간 다녔던 회사가 마음에 든다면 더 오래 다녀도 되고, 이직이나 자기 사업을 하고 싶다면 퇴사를 해도 된다. 일단 3년을 버틴 당신은 관련 분야 경력직이 되었고, 회사 생활과 사회생활의 맛을 보았기 때문에 다양한 직종으로 이직도 문제없다. 또한 1억을 모았기 때문에, 공부를 더 하거나 시험을 준비하거나, 자기 사업을 해보거나 다양한 기회를 위한 종잣돈도 생겼다. 

 

 

 

앞에서 말한 5가지 과정 중에 1~4번 과정을 정말 빨리 진행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3개월 안에 끝내는 것이 정말 좋다. 3개월이 짧다고 생각하겠지만, 해외취업 공고들은 수리로 하기 때문에 3개월 안에 다양한 공고들을 보고 지원할 수 있다. 나는 는 1~4번 과정을 최대 6개월로 본다. 그러면 6개월 안에 일을 시작하고 3년 동안 열심히 회사를 다니다 보면 아무것도 없던 내가 1억을 모으게 된 것이다. 

 

의식주 제공하고 물가도 저렴한 동남아 공장에서 일하다 보면 3년에 1억 모으는 것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급여가 높거나 자신이 재테크에 재능이 있으면 2년에 1억 도 충분히 가능하다. 24살 대학을 갓 졸업한 여자가 위와 같은 테크트리로 진행하면 27살에 충분히 1억 모으기 가능하다. 흙수저라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도 자신의 힘으로 종잣돈을 마련하는 것이다. 

 

 

 

해외 취업 3년 근무의 길은 자신의 선택이다. 나는 빠르게 도전하고 성공하던 실패하던 결과를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최선을 다했으면 실패도 갑진 경험이다. 그러나 나이가 먹을수록 이런 도전을 하기 힘들다. 이 글을 보는 당신이 지금 고민하고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바로 실천하자. 우리는 태어남과 동시에 하루하루 죽어가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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