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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편파판정으로 공정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스포츠에서 공정이 사라진다면 경쟁의 의미가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편파 판정으로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중국 동계 올림픽 (출처 : 스포츠 조선)

 

 

 

 

 

경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짝퉁이 판을 치면 창작에 대한 열의가 떨어지고, 발전의 원동력이 사라집니다.

 

 

오늘 다룰 이슈는 공정이 사라진 베트남의 짝퉁 문제입니다.

 

 

 

 

 

(캄보디아 크메르 타임스, 조선일보 보도 인용)

 

 

캄보디아 대표 유적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앙코르와트 사원을 본뜬 건축물이 베트남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져, 캄보디아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월 7일 캄보디아 언론 크메르타임스 등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대표 휴양지 다낭의 한 테마 파크에 앙코르와트 사원과 빼닮은 건축물이 들어서 관광객들과 소셜 미디어 등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논란의 짝퉁 앙코르와트 (출처 : 크메르타임즈)

 

 

 

 

 

캄보디아 당국은 베트남이 앙코르와트 사원의 복제품을 짓겠다는 의사를 알려온 적 없다며, “베트남 주재 캄보디아 대사관에 해당 건축물이 앙코르와트 사원 복제품이 맞는지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를 요청한 상태”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은 한 소셜 미디어에서 해당 사원의 건립을 홍보하는 게시글을 보고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앙코르와트를 관리하는 압사라 당국의 롱 코살 대변인은 전문가들이 건축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충분한 자료가 확보되면 관련 부처와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앙코르와트의 아름다운 모습
 
 

 

 

 

 

이러한 짝퉁 테마파크 모습을 보면서 바로 생각나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워낙 다양한 짝퉁이 있지만 테마파크 관련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짝퉁 에펠탑, 짝퉁 스핑크스, 짝퉁 롯데월드, 짝퉁 건담 등 등 셀 수가 없습니다.

 

 

 

 

중국 짝퉁 루부르와 짝퉁 스핑크스의 모습

 

 

 

 

 

물론,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들을 모방하여 테마파크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해당 국가들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짝퉁들로 도배한 테마파크로 당장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이 어려운 자국민들을 끌어들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베트남이 성장하여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나라가 되려면

이런 무분별한 짝퉁 문화는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실수를 베트남이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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