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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베트남에서도 높아지는 물가는 여러 곳에서 체감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말에서 5월 초에는 베트남의 5일간 황금연휴가 있었습니다. 이때 베트남 국내선이 진짜 비싸졌구나 느껴졌습니다. 이와 관련한 뉴스를 통해서 나날이 올라가는 베트남 국내선 요금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베트남의 양대 항공사 베트남 항공과 비엣젯

 

 

 

올들어 베트남의 국내선 항공권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실태조사에 나섰던 항공당국이 규정위반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혀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은 최근 재정부에 제출한 조사보고서를 통해 “올 들어 국내선 항공요금 인상은 주로 연료비와 환율, 엔진 리콜, 리스료, 수요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모두 당국의 규정 내 적절히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습니다.

CAAV는 “요금인상과 가격표시 규정 등에 관련한 규정 위반은 적발되지 않았으나 수수료로 인해 항공권 구매단계와 최종 결제단계에서의 금액이 다르게 표기되는 등 투명성 미흡은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파악됐다”며 “향후 항공업계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CAAV는 여름 성수기 여객수요 증가로 인한 항공료 추가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CAAV는 올 들어 크게 치솟은 국내선 항공요금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빗발치자 지난 7~9일 사흘간 항공업계를 상대로 ▲가격 ▲투명성 ▲정보공개 등에 초점을 맞춘 실태조사에 나선 바 있습니다.

언론매체들과 업계 집계치를 종합하면 올 들어 4월까지 하노이-호찌민, 하노이-다낭(Da Nang), 호찌민-다낭 등 인기노선을 비롯한 국내선 이코노미석 평균 항공권 가격은 전년대비 25%가량 상승했습니다. 이어 지난 통일절 연휴(4월 27~5월 1일) 항공요금은 전월 평균대비 무려 1.5배나 올랐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각종 세금과 수수료가 항공요금 인상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일고 있지만 세무총국은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거듭 부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앞서 교통운송부는 지난 3월부터 운항거리별 국내선 항공요금 상한을 ▲1280km 이상 400만 동(157달러, 6.67% 인상) ▲1000~1280km 미만 340만 동(133달러, 6.25%) ▲850~1000km 미만 289만 동(113달러, 3.58%) ▲500~850km 미만 225만 동(88달러, 2.25%) 등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습니다.

CAAV에 따르면 1분기 현지 항공업계 여객수송량은 1300만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 감소했습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이번 베트남 황금연휴기간에 거의 2배 가까운 국내선 항공요금에 깜짝 놀랐는데, 연휴 기간이 아닌 날들도 평균적으로 25%가 올랐다니 어마어마한 상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베트남 3대 항공사이며 국내선 운행을 많이 했던 뱀부 항공이 파산한 영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베트남에는 실질적으로 남아 있는 항공사는 베트남 항공과 비엣젯 항공 둘 뿐이라고 봐도 됩니다. 베트남 항공은 수년째 어마어마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고, 비엣젯 항공은 가성비 있는 노선만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 항공 요금은 꾸준히 오를 거라고 봅니다.

 

독과점은 항상 급격한 가격 상승을 불러옵니다. 베트남 항공 업계에 제3의 항공사가 나타나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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