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진 체포

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가정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줍니다. 이러한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은 대부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서 이루어집니다. 대한민국 사법망을 피해서이지요. 오늘은 이러한 한국인 수배범들을 베트남 호찌민에서 검거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 개설 등의 혐의로 수배중이던 한국인 4명의 모습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 개설 등의 혐의로 수배중이던 한국인 4명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현지경찰에 체포돼 한국 경찰에 신병이 인계됐습니다.

31일 공안부 형사경찰국에 따르면, 인터폴 수배범을 추적하던 중 최근 호치민시에서 4명의 한국인을 검거해 체포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체포된 한국인들은 사기혐의 수배자 P씨(34)와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 혐의인 J 씨(41), J 씨(28), K 씨(37) 등 모두 4명입니다. 이들은 조사를 마친 이후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에서 한국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수배범들은 특정 장소에 임시거주를 등록했으나 실제로는 부동산중개업체를 통해 타인 명의로 집을 임대하거나 등록된 주거지와 다른 곳에 거주하는 수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해외 범죄자들에게는 동석이형의 방문이 필요합니다.

 

 

한국과 베트남의 범죄인인도조약은 2003년도에 체결되었습니다. 사실 범죄인 인도는 각국 재량에 따르며, 국제법상 의무는 아닙니다. 하지만 베트남과 한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라는 동맹을 제외한 국가 간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범죄인 인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편입니다.

 

또한 베트남에는 경찰 영사가 배치되어 있고, 재외동포 치안을 위한 코리안 데스크가 존재합니다. 물론 한국에서의 치안보다는 많이 부족하지만 다른 나라의 재외동포 치안 유지에 비하면 훌륭한 편입니다. 또한 베트남의 치안이 세계적으로도 안전한 편이며, 범죄 검거율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로 도망 나온 범죄자들도 정당한 법의 심판을 받고 죗값을 치르도록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독하기, 공감(❤) 눌러주시면 더! 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