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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오늘은 축구 뉴스를 가져왔습니다.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AFF cup

 

 

‘박항서 매직’으로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성장시켜온 박항서 감독(62)도 ‘라스트댄스’에 나섭니다.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이 20일 개막합니다.

 

 

이번 대회는 AFF 소속 10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 우승팀을 가립니다.

결승전은 2023년 1월 13일(1차전)과 16일(2차전)로 진행됩니다. A조는 '디펜딩 챔피언' 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가 속했습니다. B조엔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가 경쟁합니다.

 

 

 

이번 AFF cup 대진표

 

 

박항서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습니다. 지난 2017년 부임한 박 감독은 내년 1월 31일 계약이 만료됩니다. 박 감독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 감독은 '베트남의 히딩크'로 통합니다. 2017년 10월 베트남 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지휘봉을 동시에 잡은 뒤 베트남 축구 역사를 바꿨습니다. A대표팀에서 2018년 스즈키컵(현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에서 10년 만에 우승했고,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 올랐습니다. 이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베트남 축구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권 이내 진입도 박 감독의 업적입니다. U-23 대표팀에선 2018년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 등에 성공했습니다.

 

 

직전 대회에서 2연패를 놓친 박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으로 나서는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으로 '라스트댄스'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는 각오입니다. 베트남 현지에서도 박 감독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베트남 매체 브이엔 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선수들이 박 감독에게 마지막 우승을 선물하길 바란다. 박 감독은 그럴 자격이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에는 박 감독을 비롯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도 출전해 한국인 사령탑 맞대결이 관심을 끕니다. 지난 대회서 준우승한 신태용 감독도 우승을 노립니다. 인도네시아는 역대 AFF 챔피언십에서 우승 없이 준우승만 6차례입니다. 신 감독이 이번 대회 정상에 서면 새 역사를 씁니다. 올해 초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맡은 김판곤 감독도 이변을 꿈꿉니다. 김 감독의 말레이시아는 오는 27일 박 감독의 베트남과 대결합니다. 1996년 창설된 AFF 챔피언십은 격년제로 열립니다.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브루나이의 홈 경기만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됩다.

 

 

 

박항서 감독님의 모습 (출처 : Bao nguoi lao dong)

 

 

 

이번 AFF cup에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대한민국 출신 감독님들이 참여합니다. 대한민국 축구인들이 동남아 축구 발전에 이바지하는 모습에 뭔가 뿌듯해집니다. 모두 공정한 승부를 펼쳐 멋진 경기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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