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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 입니다.

 

베트남의 이모저모를 랭킹으로 알아보는 베트남 별별 랭킹입니다.

 

 

 

 

오늘은 2021년 한 해 동안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 Top5를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연간 판매량 기준 국가 별 최다 판매 차량 (출처 : motor1.com)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나라별로 선호하는 차량이 굉장히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2021년 한 해, 어떠한 차량이 인기가 많았는지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5위, 기아 셀토스 (판매량 : 16,122 대)

 

 

 

 

 

5위에 오른 기아 셀토스의 모습

 

 

 

 

셀토스는 기아가 2019년부터 출시한 소형 SUV입니다.

도요타의 코롤라 크로스가 가장 큰 경쟁 상대입니다.

 

 

동급 최대 전장과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가졌으며,

편의사양도 동급 최초로 차로 유지 보조, 10.25인치 내비게이션,

원격시동 지원 스마트키, 전면 이중접합 차음 유리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4위,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판매량 : 18,441 대)

 

 

 

 

2021년 베트남 최고 인기의 소형 SUV 코롤라 크로스

 

 

 

 

 

코롤라 크로스는 토요타에서 2020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 SUV입니다.

격화되는 SUV 시장 상황 속에서 판매량 증가를 위해 라인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개발되었습니다.

비슷한 급의 기아 셀토스와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 중으로 기아 셀토스보다는 한 체급 위의 차량입니다.

(가격도 그 만큼 더 비쌉니다 ^^)

 

 

 

 

 

3위, 토요타 비오스 (판매량 : 19,931 대)

 

 

 

 

베트남 현지 매장에 전시 중인 비오스의 모습

 

 

 

 

 

비오스는 토요타에서 2002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한정으로 판매하는 차량입니다.

처음부터 중국 동남이사아 시장 전용 차량으로 출시되었으며, 기존에 판매되던 솔루나의 후속 차종입니다.

베트남에서 2020년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었으며, 현대 엑센트와 경쟁 중입니다.

현지에서 택시나 그랩 차량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2위, 현대 엑센트 (판매량 : 19,956 대)

 

 

 

 

판매중인 엑센트의 모습 (출처 : 굿모닝베트남)

 

 

 

 

엑센트는 현대의 소형 전륜구동 세단입니다.

1994 출시후 1999년에 잠시 단종되었으나, 2010년에 재탄생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2019년에 판매가 중단되었고, 현재 해외에만 판매 중인 소형 승용차입니다.

토요타 비오스와 같은 전략으로, 자국 내 판매 대신 동남아 판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위, 빈패스트 파딜 (판매량 : 24,128 대)

 

 

 

 

 

같은 그룹사 빈컴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파딜의 모습 (출처 : VOV)

 

 

 

 

 

파딜은 베트남 빈그룹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 빈패스트에서 생산하는 경차입니다.

2019년에 출시가 이루어졌으며오펠 카를 록스(쉐보레 스파크 형제차)를 기반으로 차량입니다.

 

 

결론적으로 현대기아차와 토요타가 박터지게 경쟁하였지만, 1등은 빈패스트가 한 꼴입니다.

85년 역사를 가진 토요타(1937년 창립), 55년 역사를 가진 현대차(1967년 창립)를 제치고,

5년만에 최다 판매 차량을 만들어낸 빈패스트(2017년 창립)의 성공 비결을 알아보겠습니다.

 

 

 

 

 

빈패스트의 엄청난 공장 규모

 

 

 

 

빈패스트가 차량을 처음 출시한 것이 2019년입니다.

수 많은 우려들이 있었지만 완성차를 단기간에 만들어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빈패스트의 베트남 현지 판매 가격은 한화로 약 2500만원입니다.

베트남의 비싼 차량 가격을 생각하더라도, 경차인 파딜이 현대의 엑센트와 가격이 비슷합니다.

 

 

빈패스트는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저가 정책을 쓸 수 없었습니다.

수 많은 부품들을 수입해야 하고, 디자인이나 엔진도 완성품을 가져다 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격이 싸질 수 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판매 전략을 도입했습니다.

 

 

 

 

과거 대한민국의 국산품 애용 캠페인 모습

 

 

 

 

바로 애국 마케팅입니다. 

 

 

 

 

 

 

 

 

지금까지 Won월드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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