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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생명보험사 Top 5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베트남 생명보험사 Top 5 선정 기준은 재정 능력, 언론 인지도, 고객 만족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번외로 대한민국의 한화 생명 보험이 8위에 랭크되었습니다.

 

 

 

 

 

5위, 매뉴라이프 (Manulife) 베트남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는 매뉴라이프

 

 

 

매뉴라이프는 캐나다의 다국적 보험 회사이자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로 온타리오주 토론토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아시아에서 "Manulife" 운영되며 미국에서는 주로 John Hancock Financial 부문을 통해 운영됩니다. 매뉴라이프는 1887년에 설립되었으며, 초대 사장은 캐나다 초대 총리인 John A. Macdonald 였습니다. 매출액 390억 캐나다 달러(2018), 순이익 69억 캐나다 달러(2020)에 달하며, 직원 34,000(2015) 명, 에이전트 63,000명을 보유한 글로벌 대기업입니다. 

 

 

이러한 캐나다 최대 보험기업 매뉴라이프는 베트남 보험시장에서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국 아비바생명의 베트남 보험사업을 인수하여, 이를 토대로 베트남 2위 국영은행인 비에틴은행(VietinBank)과 독점적 방카슈랑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방카슈랑스 영업을 통해 베트남 생명 보험 시장의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방카슈랑스(Bancassurance) : 주로 보험상품을 은행 창구를 통하여 판매하는 것

 

 

 

 

 

 

4위, AIA 생명보험 베트남

 

 

카페와 오픈 오피스를 결합하여 높은 홍보 효과를 보이는 AIA의 'Nest'

 

 

AIA생명 홍콩의 다국적 생명보험 기업입니다. 2017 9 기준으로 자산규모 15조 6,912억원과 위험기준 자기자본비율(RBC ratio) 환산 지급여력비율 259% 우량 생명보험사입니다. 2000 이후 AIG생명으로 영업해오다 2009 AIG생명에서 AIA생명으로 변경했습니다.

 

 

AIA 베트남은 AIA그룹이 100% 지분을 가진 생보사로 2000년 2월 베트남에 진출해 현재 전국 53개 지역에 200여 개 지점 또는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베트남 최대 민간은행인 VP 은행과 15년간 방카슈랑스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관계를 4년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재 VP 은행은 방카슈랑스 매출 베트남 3위 자리에 올라있습니다.

 

 

 

 

 

3위, 다이이치 생명 베트남

 

 

 

다이이치 생명보험은 일본의 3대 생명보험사로 임직원 6만여 명의 대기업입니다. 1902년 설립되었으며, 2010년 도쿄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상장 이후 공격적인 해외투자 횡보를 거듭하였고, 베트남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로 베트남 내에서 1~2위를 다투는 외국계 생명보험사가 되었습니다.

 

 

다른 외국계 생명보험사들과 마찬가지로 은행들과 방카슈랑스 영업을 통해 보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생명보험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밝은 전망이 예상됩니다. 현재는 베트남에 성공적인 안착을 하였다고 보고, 내실을 다지는 작업으로 신규 채용보다는 기존 인력 활용 극대화로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위, 프루덴셜 생명 베트남

 

 

2021 아시아 보험 어워드를 수상한 프루덴셜 생명 베트남

 

 

 

프루덴셜 금융 그룹은 영국 런던 본사를  다국적 금융 회사입니다. 1848 5 런던에서 전문직 종사자와 근로자에게 대출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2021년 매출은 26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3,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있습니다.

 

 

프루덴셜 생명 베트남은 프루덴셜 금융 그룹의 생명 소속이며 1995년 처음으로 하노이에 대표사무소를 설치하였습니다.

1999년 프루덴셜 생명보험 베트남이 공식 운영되었고, 운영 1년 만에 10만여 개의 보험 상품을 판매하였습니다. 베트남에서 본격적으로 방카슈랑스 영업을 한 선구자이며, 2004년부터는 바 오비 엣과 생명 보험 시장 점유율 1~2위를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명실공히 베트남에서 가장 성공한 외국계 생명 보험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위, 바오비엣 생명

 

 

 

베트남 보험임을 강조하는 광고 모습

 

 

바오비엣은 베트남 최대 보험 회사이자 국영 기업입니다. 바오비엣은 지분의 22% 보유하고 있는 스미토모생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치열한 베트남 보험시장에서 Top 5에 든 유일한 로컬 회사입니다.

 

 

베트남 재정부가 지분 65%를 보유하고 있는 국영보험사 바오비엣생명은 아직까지도 방카슈랑스 판매 대신 전통적인 판매채널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보험 판매사원 수는 약 2500명으로 매뉴라이프와 푸르덴셜생명의 판매사원 수를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현재 바오비엣은 베트남 생명보험 시장 점유율 22%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생명보험 시장을 노리는 외국계 기업들과 더욱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최근 5년간 베트남 생명보험시장이 3배가량 성장한 가운데 상위 3개 생명보험사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베트남보험협회에 따르면 베트남 전체 인구의 12%가량만 보험에 가입해 아직도 7000만 명 이상이 가입할 여력이 있다고 합니다. 2016년까지만 하더라도 베트남에서 보험가입은 93%가 보험설계사들을 통한 전통적인 대면영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프루덴셜생명을 필두로 방카슈랑스가 성장하며 바오비엣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베트남 보험 시장에서 과연 누가 승리자가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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