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최신] 베트남 도시 순위 Top 5 (인구 기준)

안녕하세요 WON 월드 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도시 순위 Top 5 (인구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베트남은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1,650㎞에 달하기에, 도시별로 다양한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5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5위, 다낭시 (인구 수 : 113 만 명)

다낭시는 베트남 남중부 지방의 최대 상업 및 항구도시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국내외 관광객이 860만명에 달하는 관광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가운데 한국인 관광객은 100만명 이상으로 가장 큰 외국인 손님이었습니다.

4위, 껀터시 (인구 수 : 128 만 명)

껀터시는 베트남 남부의 메콩강 삼각주 최대 도시입니다.

껀터시 주변의 메콩강 삼각주는 전국 쌀 생산량의 50%이상을 생산합니다.

미인이 많은 도시로도 유명하며, 한-베 국제 결혼 커플 중 껀터시 출신이 많습니다.

3위, 하이퐁시 (인구 수 : 203 만 명)

하이퐁은 베트남 북부의 항구도시로 북부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북부 주요 경제지역의 원료 및 제품 수출입을 담당하는 교통 허브이기도 합니다.

LG 그룹이 전략적으로 진출 한 도시로 유명하며 공업이 발달하였습니다.

2위, 하노이시 (인구 수 : 768 만 명)

하노이시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역대 왕조가 왕도로 정했던 도시입니다.

남북 베트남 통일 후, 정치, 문화, 교육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07년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기존 하노이시 주변 지역이 통합되어,

이전 하노이 면적의 3배 가량인 3,359km²가 메트로 폴리스로 합쳐졌습니다.

1위, 호치민시 (인구 수 : 899 만 명)

호치민시는 베트남의 경제 수도 역할을 하는 도시입니다.

과거 통일 전에는 사이공이라고 불리었으며,

토박이들 사이에서는 호치민시보다 사이공시라고 부르는 것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호치민시와 주변의 동나이성, 비엔호와성의 GRDP를 합하면

베트남 전체 GDP의 50%를 넘으며 경제의 핵심축입니다.

베트남은 오랜 역사동안 남부, 중부, 북부가 분단 되어 있었습니다.

현대에는 북베트남과 남베트남 사이에 22년간의 냉전기간도 있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베트남에서 지역감정의 골은 매우 깊습니다.

실질적으로도 정치 권력에서는 북부 출신 인물이 핵심이며,

중부 출신의 인물들이 핵심요직에 오르는 경우는 있으나,

남부 출신이 중용되어 높은 자리에 앉는 일은 매우 적습니다.

(남부의 지방요직도 북, 중부 출신이 파견되어 관리)

이에 따라, 북부 베트남인과 남부 베트남인이 추구하는 바가 굉장히 다릅니다.북부에서는 정치권력을 차지하고 입신양명 하는 것을 가장 높게 여깁니다.반면, 남부에서는 경제적 성공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베트남을 하나로 묶어서 이해하기보다, 이렇게 도시별로 나누어서 접근하면 베트남 진출시 훨씬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 됩니다.

지금까지 Won월드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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