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기업의 수익이 가장 많이 날 때가 언제인지 아시나요?
바로 독점을 하고 있을 때입니다.
경제적인면 만을 따졌을 때, 기업의 대표적인 목표 중에 하나가 시장 점유율 확대입니다.
그리고 그 끝에 있는 것은 바로 시장에서의 독점적 위치 확보입니다.
베트남의 7개 국제공항, 15개 국내공항을 혼자 관리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회사를 살펴 보겠습니다.
베트남공항공사는 북부, 중부, 남부에 각각 있던 공항 관리 회사를 2012년에 합병하며 탄생하였습니다.
관리의 효율성이라는 명분하에 독점 국영 기업으로 탄생한 것입니다.
2015년 민영화로 주식회사가 되었고, 국가가 95.4%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비상장 거래소에 등록되어 있으며,
영문명과 티커는 Airports Corporation Of VietNam (UPCoM: ACV) 입니다.
2021년 1월 22일 기준, 베트남 공항공사의 주가는 87,000 VND입니다.
이는 2019년 코로나 19 이전 고점에 거의 근접한 가격입니다.
52주 변동폭은 62,000 - 90,400이며, 아직 큰 거래량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 실적 발표일이 2022년 3월 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에도 선방하던 베트남공항공사는 2021년 3분기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합니다.
이 적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행된 베트남 국내 봉쇄령의 영향입니다.
봉쇄령이 풀린 현 시점에서 4분기 실적이 개선 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항공관련주 베트남항공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베트남항공의 국가지분 비율은 50~65%, 베트남공항공사는 95.4% 입니다.
베트남공항공사는 국가지분이 높아 안정적인 주식으로 여겨져, 지난 1년 변동률이 +11.4%였습니다.
(베트남항공의 지난 1년 변동률은 -1.71%입니다.)
2022년 베트남 정부는 꾸준한 항공 인프라 투자를 천명 하였습니다.
또한,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1,650㎞에 이르는 베트남의 특성상 항공 운송의 발전도 필연적입니다.
베트남 경제 성장과 맞물려 항공 수요의 증가도 계속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연결되어 코로나 19가 종식 되는 시점에
베트남공항공사 주식의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지금까지 2022년 베트남 증시 나만 모르는 기대주 베트남공항공사(ACV)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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