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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인구는 나라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큰 요소입니다. 내수시장의 성패가 달린 굉장히 중요한 지표입니다. 오늘은 성장하는 젊은 나라 베트남의 인구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베트남의 인구가 오는 4월 중순께 1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3일 베트남통계총국(GSO) 인구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전국 인구는 4월 중순께 1억 명을 돌파해 세계 15위,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필리핀에 이어 3위 인구대국이 됩니다.

통계총국은 인구 1억명 돌파는 노동경쟁력이 글로벌 경쟁력의 한 요소라는 점에서 주 용한 이정표라고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1억 인구가 가진 투자•개발 잠재력과 함께 베트남의 안정적 정치환경과 정책, 고도화된 문화와 국가 정체성 등으로 국제사회에서의 위상과 발언권이 한층 제고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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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총국에 따르면 베트남의 공식인구는 2022년 4월1일 현재 9920만 명으로 1년 새 80만 명이 불어나는 셈입니다.

인구 1억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통계총국은 보건부, 공안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1억 번째 출생아 환영식, 걷기 대회, 인구축제 등 다양한 환영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출처 : 중앙일보)

 

 

 

합계 출산율 0.78, 인구 소멸의 시대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사람으로써 베트남의 인구 1억 명 돌파 뉴스는 부럽기만 한 소식입니다. 동남아시아 인구 1위 인도네시아가 출산율 2.19명, 2위 필리핀이 2.78명, 3위 베트남의 출산율이 1.96명이기 때문에 동남아시아 인구 순위는 크게 변동되지 않고,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다만, 베트남의 출산율이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높은편이 아니기 때문에 출산율이 빠르게 감소할 경우 성장 동력을 잃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태국 같은 경우 출산율이 1.34명으로 빠르게 떨어지면서 성장보다는 현상 유지로 경제 흐름이 옮겨간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베트남과 다른 동남아 국가 출산율 비교 (출처 : 구글 검색)

 

 

 

또한 베트남의 평균 수명은 73세로, 인도네시아(71세)와 필리핀(70세)의 평균 수명보다 높기 때문에 노인 증가율이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보다 높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출산율이 떨어지면 고령화와 고령인구 부양문제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는 베트남이 어떻게 인구 증가 추세를 유지하면서, 출산율 하락과 고령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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