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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Covid-19에 대해 강경 방역 정책을 펼쳤던 베트남 정부가 방향을 완전히 선회 한 모습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정책 발표를 공유드리겠습니다.

 

 

 

Covid-19에 대해 철저 방역 정책을 펼쳤던 베트남의 모습 (출처 : HCDC)

 

 

 

 

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 가운데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도 자정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하노이는 이날 오후부터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 제한을 기존 오후 9시에서 자정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노이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했는데 관광업 재개에 맞춰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까지 확대한 것입니다. 또한 하노이는 이날부터 대부분의 여행 제한을 풀어 사전 여행 패키지 예약 없이도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합니다. 그러나 술집과 마사지 가게, 노래방 등은 여전히 영업이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같은 코로나19 방역 규정은 유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 등은 인원 제한이 적용됩니다. 

 

 

 

지난 2주 간 하노이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만 8000명에 이른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고, 확진자의 경우에도 대부분 경미한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입국 규정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했지만 베트남 정부 홈페이지에는 새로 개정된 가이드라인조차 나오지 않아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관광부는 자가격리 없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원하고 있지만 보건부는 3일 자가격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관광업체 럭스 그룹의 팜 하 최고경영자(CEO)는 "혼선이 발생하는 것은 관광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9년 기준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에서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2%였습니다. (출처 : 아시아타임스)

 

 

 

 

(출처 : Nikkei Asia)

 

 

 

하노이는 어제까지 오후 9시 영업 종료 방침을 고수했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정부에서 코로나 정책을 방역에서 공존으로 전환하면서 급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이 베트남의 특징인 만큼 빠르게 변화에 대응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 세부 시행 규칙 부재와 같은 디테일이 부족한 부분은 베트남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모두가 빨리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여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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