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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베트남 경기지표들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 오늘은 그중에 산업 생산지수 관련 기사를 가져와봤습니다.

 

 

 

 

베트남의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지난 11월 산업생산지수(IIP)는 전월 대비 3%, 전년동기대비 5.8% 상승했습니다.

통계총국은 “제조업계는 실적목표 달성을 위해 수주활동 강화와 함께 연말 성수기를 맞아 시장에 상품공급을 늘릴 준비하고 있어 긍정적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발전·송배전업이 전년동기대비 9.2% 상승했고 가공제조업과 상하수·폐기물처리업이 각각 6.3%, 3.3% 상승했습니다. 광업은 3.8% 하락했습니다.

올 들어 1~11월 IIP는 전년동기대비 1% 상승했습니다. 

가공제조업은 전년동기대비 1.1% 올랐고, 발전·송배전업과 상하수·폐기물처리업이 각각 3.2%, 4.9% 상승했습니다. 광업은 2.8% 하락했습니다.

올 들어 1~11월 일부 2급 핵심 IIP 또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습니다.

 


산업별로는 고무·플라스틱제품업이 11.8% 상승했고 광물채굴업 11.1%, 담배제품업 10.5%, 화학 및 화학제품업 8.6%, 조립금속제품업(기계 및 장비제외)이 8.4% 올랐습니다. 뒤이어 침대·옷장·테이블·의자 등 가구업이 7.1% 상승했고 식품가공업과 섬유업은 각각 6.2%, 5.9% 올랐습니다.

반면 전자제품과 컴퓨터, 광학제품업은 1.3% 내렸고 목재가공 및 목제품업(침대·옷장·테이블·의자 제외)이 2.1% 하락했습니다. 비금속 광물제품업은 3.9% 내렸고 원유·천연가스 채굴업과 운송수단업도 각각 4.2%, 9% 하락했습니다.

지역별 IIP는 전국 63개 성·시 가운데 50개 지방이 상승했다. 일부 지방에서는 가공제조업과 발전·송배전업의 상승이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달 1일 기준 산업체에 종사 중인 근로자수는 전월 대비 0.9% 늘었으나 전년동기로는 0.2% 감소했습니다. 이중 국영기업 근로자는 전월 대비 0.1% 늘었으나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고, 민간기업은 전월 대비 0.6% 증가,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습니다. FDI(외국인직접투자) 근로자는 전월 대비 1.1%, 전년동기대비 0.6% 증가했습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2020년 기준 베트남 GDP에서 1차산업(농업, 임업, 수산업)의 비중이 14.85%, 2차 산업(제조건설업)이33.72%, 3차 산업(서비스업)이 41.63%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제조업 비중은 25%로 G7 국가 중 가장 높고, OECD 회원국 중에서도 가장 높습니다. 그런데 베트남은 제조업 비중이 대한민국보다 높으니 제조업이 베트남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베트남이 중진국에 확실히 진입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고, 서비스업과 첨단 산업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도와 같이 제조업 기반 없이 첨단 산업과 서비스업에 올인을 하게 되면, 상당한 문제가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베트남이 어떻게 잘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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