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최근 베트남 교민 사회에서 베트남 정부에서 외국인 비자 정책이 강화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과연 이 말이 사실일지 관련 기사를 통해서 분석해 보겠습니다.
베트남이 최근 외국인들에 대한 비자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부인했습니다.
팜 투 항(Pham Thu Hang)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베트남은 외국인들의 출입국과 체류를 용이하게 해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하려는 일관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항 대변인은 베트남이 입국 목적과 일치하지 않는 비자를 발급받아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들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항 대변인은 “베트남은 작년 8월 15일 외국인 출입국과 체류에 관련된 법을 개정했으며, 이 법에는 유학이나 일, 투자와 시장조사, 관광 등과 같은 목적으로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들의 출입국과 체류를 더욱 용이하게 하기 위한 여러 조항이 포함돼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베트남은 지난해 8월 15일부터 전자비자(e비자) 발급 대상국 제한을 없애고 체류기간을 대폭 늘린 완화된 비자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자정책은 ▲전자비자 체류기간 30~90일 단·복수비자 ▲무비자 체류기간 최장 45일 등입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 관광과 외국인 직접 투자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베트남 공산당의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높은 경제 성장률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베트남은 중국과 비교해서 내수 시장이 매우 작기 때문에 향후에도 이러한 외국인 친화 정책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다만 공산당 1당 지도체제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견제 없이 정책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베트남의 정책 방향을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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