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시 찾아보기 힘든 것은?

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여행 시 찾아보기 힘든 것에 대한 주제로 뉴스를 가져왔습니다.

 

 

 

 

2022년 최고의 공중 화장실 (출처 : bestrestroom.com)

 

 

 

 

 

베트남을 여행하는 외국인관광객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불편은 공중화장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 화장실 수가 적은 데다 지은 지 오래돼 낡고 위생 수준이 낮다는 것입니다.

 

영국 최대 욕실용품 도소매업체인 QS서플라이즈(QS Supplies)에 따르면, 하노이시와 호찌민시의 공중화장실 밀집도는 ㎢당 0.01개에 불과해 조사대상 69개 세계 여행도시 중 68위에 머물렀습니다. 베트남보다 순위가 낮은 도시는 ㎢당 공중화장실이 0.002개인 이집트 카이로뿐이었습니다.

 

공중화장실이 가장 많은 도시는 프랑스 파리로 ㎢당 7개였으며, 시드니(3.64개)와 취리히(2.9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QS서플라이즈는 구글맵(Google Maps Geocoding API)을 사용해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69개 도시의 각 화장실까지 거리를, 또 공중화장실 추적앱 피플레이스(Pee Place)를 사용해 화장실 간 평균거리를 측정했습니다.

 

 

 

호찌민시 및 하노이시 당국에 따르면 2017년 현재 호찌민시의 공중화장실 개수는 208개이고, 하노이시는 2020년 현재 351개였지만 대부분 1990년대 지어져 낡고 위생적이지 못합니다. 1300만 명이 넘는 인구에도 공중화장실 부족문제가 늘 지적되고 있는 호찌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2016년에 1000개의 공중화장실 건설계획을 세우고 추진했지만 공중화장실을 지을 부지를 구하지 못해 결국 흐지부지되고 말았습니다.

 

지난해 베트남의 외국인관광객은 약 370만 명이었고 올해 목표는 800만 명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가 바로 현대식 공중화장실 설치 및 기존 공중화장실 개선입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정말 찾기 힘든 베트남 공중 화장실

 

 

 

 

베트남에서 정말 찾기 힘든 것이 공중화장실입니다. 하노이 살 때도 정말 가끔 볼 수 있었고, 호찌민에서는 관심을 안 가져서 그런지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하노이 호안끼엠에 있던 화장실은 사용하려면 돈을 내야 해서, 한국인 입장에서 공중 화장실로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이번 뉴스를 보면서 정말 베트남에 공중화장실이 정말 없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숫자로 느꼈습니다. 베트남 여행객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쇼핑몰에 들어가거나 최소한 식당이나 가게에 들어가야 하는데, 관광대국을 꿈꾸는 베트남의 입장에서는 빨리 개선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베트남의 공중 화장실이 World best restroom에 선정되는 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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