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국에서 아시아의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

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지난 7월 베트남 관광객 통계가 나왔습니다. 한국이 190만명으로 압도적인 1등이었습니다. 뒤를 이어 중국 74만명, 미국이 45만명입니다. 엄청나게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을 찾는 미국 관광객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한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

 

 

베트남이 아시아의 떠오르는 관광지로 미국 여행정보사이트에 소개됐습니다.

북미지역 최대 여행정보사이트 트래블오프패스(Travel Off Path)는 최근 베트남에 대해 ‘아시아의 새로운 관광 핫스팟으로 부상하고 있는 3가지 이유(3 Reasons This Country Is Becoming Asia’s New Tourism Hotspot)’를 소개했습니다.

트래블오프패스는 “많은 사람들이 동남아 여행을 계획할 때 태국을 가장 먼저 떠올리나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베트남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베트남은 놀라운 자연경관과 3260km에 달하는 믿을 수없는 해안선, 활기찬 도시들로 최근 동남아의 신흥 관광국으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래블오프패스는 ▲비자정책 완화 ▲잘 보존된 자연 ▲정부의 관광산업 육성의지 등 3가지 요인이 동남아 신흥 관광지로서의 베트남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6월 베트남 국회가 ▲전자비자(e비자) 체류기간 연장(30일→90일) 및 복수입국 허용 ▲무비자 체류기간 연장(15일→45일) 등을 골자로한 새 비자정책을 승인하자, 온라인 여행플랫폼 아고다(Agoda)에서는 '베트남여행' 관련 검색량이 이전보다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서구권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베트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입증된 바 있습니다. 새 비자정책은 오는 15일부터 시행됩니다.

또한 구글의 여행트렌드 추적도구인 데스티네이션인사이트(Google Destination Insights)에 따르면 지난 3~6월 베트남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관광지 7위에 오르며 동남아중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20개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와함께 트래블오프패스는 역내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를 베트남 관광의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관광총국은 올해초 외국인관광객 목표치를 800만명으로 정했으나 새 비자정책으로 외국인관광객 증가추세가 가속화돼 올해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이 최대 1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베트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베트남은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동남아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거리가 먼 유럽이나, 북미에서도 베트남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베트남을 찾는 이유로는 저렴한 물가, 아름다운 자연 환경, 안정된 치안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관광 인프라 부분에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베트남 정부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베트남의 관광산업은 베트남 GDP의 9.2 %를 차지하였습니다. 옆나라인 태국의 관광산업 GDP 비중이 20%를 넘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의 여지가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와 베트남인들의 개별적인 노력으로 베트남이 계속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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