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도박으로 고통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고통받는 사람들의 피를 빨아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오늘은 베트남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다 실형을 받은 사례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베트남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4년 반 동안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에 가담한 40대 남성이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정원 부장판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개장 등)과 형법상 도박공간 개설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707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권씨는 2016년 12월∼2021년 6월 베트남에 있는 사무실에서 도박사이트 내 배당률을 설정하는 등의 역할을 맡아A 씨, 함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A 씨는 다른 동업자 둘과 함께 베트남에 있는 사무실에서 인터넷 사설 도박 사이트를 운영했습니다. A 씨는씨는 베트남에 있는 사무실을 총괄 관리하며 숙소와 컴퓨터를 제공하고, 직원들에 대한 급여 지출 등 사이트를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사이트는 인터넷 사설 회원들에게 사이트 운영 계좌로 돈을 송금받아 투표권의 일종인 사이버머니를 충전하는 식으로 운영됐습니다. 회원들은 사이트에 올라온 국내외 각종 스포츠 경기의 승패와 점수 차 등을 예상해 이 사이버머니를 베팅 형식으로 걸었습니다.
A 씨는 경기가 끝난 후 회원들의 예측이 빗나가면 도박금으로 건 사이버머니를 몰수하고 예측이 적중하면 정해진 배당률에 따라 사이버머니를 회원들에게 배당했습니다. 남은 사이버머니는 현금으로 환산해 회원 계좌로 송금해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약 4년 반 동안 베트남 현지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에 가담한 범행으로 인터넷 도박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한 점, 그동안 얻은 범죄 수익의 규모가 작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엄중한 처벌은 불가피하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출처 : 조선일보)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들은 서버를 해외에 두고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중국과 필리핀에서 많이 운영했었다면 최근에는 베트남에서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도박의 끝에는 비참한 최후만이 있을 뿐입니다. 또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은 그냥 사기꾼들에게 돈을 가져다 바치는 행위일 것입니다. 해외에 오래 살면서 도박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해외여행을 가시더라도 카지노를 방문하거나 경마장이나 포커룸에 가는 것도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도박은 시작을 안 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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