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오늘은 베트남에서 얼마나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하는지 관련 소식이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베트남 호찌민 가정 청소년 법원에서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한국인

 

 

 

베트남에서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한국인 2명이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1(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브이엔 익스프레스는 이날 호찌민 가정 청소년 법원에서 한국인 김 아무개(63)씨와 강 아무개(30)씨,중국인 ㄱ씨와 베트남인 15명 등 18명이 216㎏ 상당의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금껏 호찌민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 가운데 한꺼번에 가장 많은 이들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진 판결입니다.

 

브이엔 익스프레스는 김 씨를 전직 경찰관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호찌민 주재 한국총영사관은김씨가 한국 경찰관 출신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앞서 밝힌 바 있습니다. 보도를 종합하면, 김씨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에서 출입국 관련 법을 위반해 여섯 차례 복역했습니다. 김씨는 출소 뒤인 2019년 베트남에 정착해 한국으로 화강암을 수출하는 사업체를 꾸렸습니다.

 

마약과 엮이게 된 건 2020년 초 한 한식 식당에서 중국인 ㄱ씨를 만나면서입니다. 같은 해 6월 김씨는 마약을 운반해 주면㎏당 3808달러(약500만 원)를 주겠다는 ㄱ씨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교도소 동기인 강 씨까지 끌어들였습니다.

 

이들은 2020년7월 18일 마약을 숨긴 화강암 석판 더미를 한국으로 보내기 위해 깟라이 항구에 갔다가 현장에서 군인과 공안 등에 체포됐습니다. 당시 컨테이너에서는 메스암페타민(필로폰) 40㎏이 발견됐습니다. 마약은 캄보디아에서 호찌민으로 반입됐으며 일부 물량은 현지에서 유통하고 일부는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모자인 베트남인이 말했다고 또 다른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앞서 8월 열린 재판에서 김 씨는ㄱ씨에게 속은 것이라며ㄱ씨와 협상할 당시 운반할 물건이 (마약이 아니라) 비아그라인 줄 알았다”라고 주장했다고 브이엔 익스프레스는 전했습니다. ㄱ씨 역시 주모자인 베트남인에게 속았고 누명을 썼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게 마약 범죄에 대응하는 나라입니다. 600g 이상의 헤로인 또는 코카인이나 2.5㎏ 이상의 메타암페타민을 소지하거나 밀반입하면 사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100g 이상의 헤로인 또는 300g 이상의 기타 불법 마약류를 제조하거나 유통해도 사형에 처해집니다. (출처 : 한겨레)

 

 

법정에 선 다른 피고인들의 모습

 

 

 

베트남에서는 마약 관련 범죄를 매우 강력하게 처벌합니다. 외국인이라고 해서 특별대우가 있지 않습니다. 해외여행의 기분에 취해 마약을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부탁으로 짐을 날라주는 행위도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베트남 여행 시 항상 마약 관련 조심하시고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베트남 여행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독하기, 공감(❤) 눌러주시면 더! 더!! 감사드립니다.

 

728x90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