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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베트남의 최저 임금은 한국 돈으로 시간당 약 1,000원입니다. 또한 전기료나 인터넷 비용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이런 여건이라면 자영업을 하기 참 좋은 조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커다란 복병이 있습니다. 바로 어마어마한 임대료입니다.

 

 

이번에 문을 닫게 된 호치민시 유일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의 모습

 

 

 

호찌민시 도심 주요 상권의 임대료가 큰 폭으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스타벅스 등 유명 체인마저 높은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매장을 철수하고 있습니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호찌민시 중심부 상가임대료는 점포당 월 1만~4만 달러에 형성돼 있으며, 장기계약의 경우 임대차계약서상 매 2년마다 임대료를 10%씩 인상한다는 조항이 포함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26일 1군 한투옌길(Han Thuyen) 13에 자리 잡고 있던 도시 유일의 리저브 매장을 폐점했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스페셜티를 표방한 프리미엄 매장으로, 호찌민시 지점은 2017년 개업해 7년간 운영을 이어왔습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8일 공지문을 통해 호찌민시 리저브매장 폐점계획을 알리면서도,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시장은 높은 임대료가 운영상 어려움을 초래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한 소식통은 “스타벅스는 월 2만 1000달러 수준이던 리저브 매장의 임대료가 최근 3만 달러에 이르자 폐점을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 외에도 호찌민시에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소비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임대료 상승에 따른 경영난이 심화되자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한 대형 소매체인들의 폐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토종 브랜드인 하이랜드커피(Highlands Coffee)도 같은 이유로 응웬 주길(Nguyen Du)과 파스퇴르길(Pasteur) 매장을 폐점한 바 있으며 옌스시(YEN Shushi)도 1군 동커이길(Dong Khoi) 8호점을 폐점했습니다.

특히 가방판매체인 미아(MIA)가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철수를 결정한 리뜨쫑길(Ly Tu Trong) 325 건물은 7억 동(2만 8143달러)이 넘는 임대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해당건물은 푹롱(Phuc Long)과 소야 가든(Soy Garden), 핀델리(Phin Deli), 미아, 현재 입점 중인 유기농산물 체인 대니그린(DannyGreen)에 이르기까지 2019년 이래 임차인이 4번이나 바뀌었습니다.

 

 

 

리뜨쫑길의 모습 (출처 : Zing.vn)

 

 


호찌민시 1군 쩐흥다오길(Tran Hung Dao)에서 뷰티숍을 운영 중인 응웬 홍 안(Nguyen Hong An) 대표는 브이 앤 익스프레스(VnExpress)에 “현재 월 임대료는 3억 8000만 동(1만 5278달러)이며, 임대료는 실적과 상관없이 2년마다 10% 인상된다 “며 “최근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높은 임대료로 인해 이익이 잠식되고 있어 다른 점포를 알아보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요 부진 속에 높은 임대료로 인한 부담으로 폐점이 늘면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점포들의 공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임대료는 좀처럼 하락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딘 민 뚜언(Dinh Minh Tuan) 밧동산닷컴(Batdongsancom) 남부지방 담당은 “일반적으로 부동산 감정평가는 월간•연간 임대수익률을 기준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핵심상권 건물주들은 부동산 가치 하락 우려에 임차인을 구하기 위한 임대료 인하를 고려하지 않는다”며 “이 때문에 시내 중심부 상가는 임차인 수요와 시장 논리에 역행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연간 임대수익이 100억 동(40만 2050달러)인 100㎡형 건물의 시장가치는 3000억 동(1206만 1500달러)으로 평가됩니다.

부동산컨설팅업체 CBRE베트남의 즈엉 투이 융(Duong Thuy Dung) CEO는 “호찌민시 중심부 상가 임대료는 관내 다른 지역 평균의 5배를 웃돌고 있으며, 치솟은 임대료로 인해 많은 프랜차이즈들이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우수해 소위 ‘황금상권’으로 분류되는 동커이길, 응웬 후에 길(Nguyen Hue), 하이바쯩길(Hai Ba Trung), 응오득께 길(Ngo Duc Ke)의 수많은 점포가 일 년 내내 임차인을 찾지 못한 채 공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상권에 위치한 점포들의 임대료는 10억 동(4만 205달러)을 호가하기도 합니다.

앞서 쿠시먼&웨이크필드베트남(Cushman&Wakefield Vietnam)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양대도시의 핵심상권인 호찌민 동커이길과 하노이시 짱띠엔 길(Trang Tien)의 ㎡당 월평균 임대료는 각각 350달러, 300달러로 세계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거리 13위, 17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세계에서 13번째로 비싼 베트남 동커이 거리

 

 

 

베트남의 1인당 명목 GDP 순위는 세계 120위입니다. 이런 나라에 세계에서 13번째로 비싼 쇼핑거리가 있다는 걸 보면, 베트남의 부동산 가격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습니다.

 

호찌민시에서 평범한 직장인이 아파트를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30년을 모아야 한다고 합니다. 공산주의 국가로 유명한 베트남에서 이렇게 엄청난 빈부격차가 생기는 걸 보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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