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화, 달러화 제치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량 1위

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비트코인 반감기, 이더리움 현물 ETF 등 연 이은 암호화폐 호재들로 그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특히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머어마한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한 뉴스를 가져와서 트렌드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한국 원화가 올해 1분기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자산 거래에서 미국 달러화를 제치고 가장 많이 거래된 통화로 등극했습니다.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리서치 회사 카이코(Kaiko) 자료를 인용해 올해 1분기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원화와 관련된 거래가 4560억 달러(약 634조 원)에 달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같은 기간 달러로 거래된 4450억 달러(약 616조 원)를 능가한 것입니다.

 

통신은 원화 표시 거래의 증가가 한국에서 진행 중인 수수료 전쟁에 기인한다고 진단했습니다. 빗썸과 코빗과 같은 소규모 거래소들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수료 없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유율은 80% 이상에 달합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대형 암호화폐보다 더 작고 변동성이 큰 이른바 알트코인 거래에 치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에서 알트코인 관련 거래 비중은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3월에 비트코인 선물 2배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투자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최근 총선에서 의제로 떠오르면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세금 부과 연기 및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투자 제한 해제 등이 공약으로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 글로벌이코노믹)

 

 

 

 

 

 

2024년 타이거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57.1%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 비중은 더 올라가면 올라갔지 줄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암호화폐 원화 거래량을 보고도 알 수 있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주식투자, 특히 미국주식을 투자하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였습니다. 그러나 그 10년 전에 미국주식을 시작해서 수익을 안 본 사람을 찾아보기는 정말 힘듭니다. 암호화폐 투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소액으로라도 시작하여 투자 감각을 키운다면 향후 10년 안에 정말 큰 수익을 안겨주는 자산이 될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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