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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한 빈패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빈그룹에서 전기차 택시로 시장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이러한 빈그룹의 전기차 택시가 해외로 진출했다고 하여 관련 기사를 가져와봤습니다.

 

 

빈그룹의 승부수 전기차 택시 사업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의 총수인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회장이 설립한 전기차 택시회사 그린 SM택시(GSM)가 라오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GSM 라오스법인인 GSM라오스(GSM Laos)는 지난 9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빌라이 라캄퐁(Vilay Lakhamphong) 라오스 부총리 겸 공안부 장관과 아노우팝 토우나 롬(Anouphap Tounalom) 비엔티안시 당서기장 겸 인민의장, 응웬 바 훙(Nguyen Ba Hung) 주라오스 베트남대사 등을 비롯한 양국 관련 부처 및 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응웬 반 탄(Nguyen Van Thanh) GSM 글로벌 CEO는 “GSM의 라오스시장 공식 출시로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GSM은 빈패스트의 5성급 전기차서비스와 함께 라오스에 교통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탄 CEO는 “GSM은 라오스를 발판삼아 동남아시장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국제시장에서 거둔 최초의 성공은 추후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야심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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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우나롬 비엔티안 당서기장은 “라오스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기차 운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GSM라오스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교통운송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2030년까지 운행차량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국가적인 목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한편, 라오스사업에 투입된 전기차는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가 생산한 VF5플러스 모델로, GSM은 향후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사반나케트(Savannakhet) 등 주요 도시와 관광지로 사업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운행차량을 1000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GSM은 지난달 중순 라오스시장 출시를 앞두고 VF5플러스 150대를 수출한 바 있습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빈그룹 전기차 택시의 라오스 출시 기념 행사 모습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인 치킨게임으로 돌입하면서, 빈그룹이 살아남기 위해 띄운 승부수는 바로 '전기차 택시'입니다. 전기차 보급이 미미한 동남아 시장에서 시장 선점을 위해서 전기택시를 먼저 출범한 것입니다.

 

전기택시는 빈그룹 전기차 사업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한정 된 전기차 인프라에서 중앙 통제가 가능한 택시 회사를 운영하면서 효율적으로 잠재 소비자들에게 전기차 이용 경험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 경험을 통해 향후 차량을 구매할 때 빈패스트의 전기차를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빈그룹의 '전기차 택시' 사업은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우선 수준 높은 서비스와 신차를 이용한 택시 운영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베트남 친구들도 빈그룹 택시(전기차, 전기 오토바이 모두 포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조금 더 비싸더라도 이용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제가 직접 이용했을 때에도, 기사들이 친절하고 차량 상태도 좋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아서 앞으로도 이용할 의향이 있을정도였습니다. 향후 빈그룹이 어떻게 전기택시 사업을 잘 이끌어가고 전기차 판매도 늘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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