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권력서열 1위 총서기장, 건강이상…

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베트남 최고 권력자인 응웬 푸 쫑 총서기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요양에 들어갔습니다. 향후 베트남에는 정치적 대격변이 예상되는데요. 관련 뉴스 함께 살펴보시죠.

 

 

최근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던 쫑 총서기장의 모습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공산당 총서기장이 건강상의 문제로 지도부를 잠시 떠나면서 당분간 또 럼(To Lam) 국가주석이 총서기장 직무를 임시 대행하게 됩니다.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치국 통지문을 발표했습니다.

정치국은 이날 통지문을 통해 “정치국과 서기국을 비롯한 고위급 지도부는 쫑 총서기장의 건강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의학교수와 의사, 간호인력 등 의료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건강관리와 치료에 집중할 것을 각 관계기관들에 지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쫑 총서기장의 현재 건강상태 등 구체적인 상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정치국은 럼 주석의 쫑 총서기장 직무 임시대행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럼 주석은 쫑 총서기장이 자리를 비운 동안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정치국·당서기국 회의 등 그의 업무를 대행하게 됩니다.

1944년 4월생으로 올해 만 80세인 쫑 총서기장은 1967년 베트남 공산당(당시 베트남 노동당) 입당 후 1994년 당중앙위원을 시작으로 정치국·국회의원·하노이시 당서기 등을 거쳤습니다. 이어 2006~2011년 임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되며 단숨에 최고위급 지도부까지 오른 그는 2011년 제11차 당대회에서 권력서열 1위인 총서기장에 올라 12~13차 당대회에서 재신임됐습니다.

쫑 총서기장은 지난 2013년부터 이른바 ‘불타는 용광로’라고 불리우는 강력한 반부패활동을 이끌며 대중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같은 날 럼 주석과 정치국은 쫑 총서기장에게 금성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산당에 따르면 금성훈장은 당과 국가의 혁명적 대업에 탁월한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의 최고 훈장입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베트남 최고 권력자의 건강 악화 소식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 챙기시고 짧은 삶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걸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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