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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현재 체감 베트남 경제는 많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주식 시장도 우상향 하고 있고, 개인들의 소비도 늘고 있습니다. 과열되었던 부동산 시장만 아직 냉기가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베트남 신규 창업과 관련된 뉴스를 가져왔습니다.

 

교육 분야 스타트업이 많은 베트남

 

 

올 들어 베트남에서 신규 창업한 기업이 전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베트남 기획투자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간 베트남에서 새로 설립된 기업은 10만 365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 1274개보다 2384개(2.3%) 늘었습니다.

창업 분야의 비율은 교육 분야가 35%로 가장 많이 늘었고 헬스케어 분야 18.9%, 고용서비스와 관광 등이 16.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등록 자본의 총액은 969조6100억 베트남 둥(VND)으로 전년대비 14.7% 감소했습니다.

기획투자부 관계자는 "기업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통화 및 재정정책을 다듬고 규정을 완화하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영어 교육 앱 듀오링고

 

 

베트남 창업의 특징은 교육 분야 창업이 많다는 것입니다. 현재 인구 황금기에 들어선 베트남은 아직 탄탄한 젊은 인구들이 있기 때문에 청소년 교육 분야에 특히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경우가 영어 관련 신규 창업인데, 관련 앱들도 많고 다양한 학원과 웹사이트들도 많습니다.

 

요새 한창 이슈가 되는 베트남 전기차 기업 빈패스트의 팜낫 브엉처럼 공산당 지도체제 아래에서도 자본가로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모습을 보이자 사람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호치민을 비롯한 남부 출신들은 공직(관료, 경찰, 군대 등)의 핵심 요직에 오르기 힘들기 때문에, 창업을 통한 성공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권력의 핵심에 오르는 데에 제한되기 때문에 남부 사람들이 재력을 키우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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