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창업 아이템, 자판기 사업 01

안녕하세요 WON월드입니다.

 

 

제가 베트남에서 약 5년간 살면서 구상했던 창업 아이템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베트남 직장생활에 치여 실천은 하지 못했으니, 참고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장인 3명 중 1명 이상이 부업을 한다 (출처 : 잡코리아)

 

 

 

 

 

직장 생활을 하면서 베트남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 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내 노동력이 최소한으로 투입되어야 한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할 수 있는 사업을 고민했기 때문에 최우선 조건 중에 하나였습니다.

 

 

두 번째, 임대료 지출이 작아야 한다.

베트남 창업 시 가장 큰 비용 중에 하나가 임대료이기 때문에, 이를 절약할 방법을 연구하였습니다.

 

 

 

이러한 고민과 실생활 속에서의 관심이 새로운 베트남 창업 아이템을 찾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익숙하게 보던 자판기의 모습

 

 

 

 

바로 자판기 사업입니다.

 

 

자판기 사업만큼 내 노동력과 임대료가 적게 들어가는 사업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에 살면서 자판기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먼저 공단에서 자판기를 이용하는 경우입니다.

주변에 다른 가게들이 전혀 없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더라도 자판기를 이용하게 됩니다.

(공단의 자판기는 보통 일반 소매가의 2배 가격에 팔고 있었습니다.)

 

 

 

 

 

베트남 공단에 설치되어 있는 자판기

 

 

 

 

 

두 번째로는 밤 늦은 시간 아파트에 설치된 자판기를 이용한 경험입니다.

집 근처에 24시간 편의점도 없고, 아파트 밖으로 멀리 나가기도 귀찮아서 가끔 이용했습니다.

아파트 편의점의 자판기는 대형마트 소매가의 1.5배 정도로 편의점 가격과 비슷합니다.

 

 

 

 

아파트 로비에 설치되어 있는 자판기의 모습

 

 

 

 

 

마지막으로, 하노이 호안끼엠에서 이용한 자판기 사례입니다.

하노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 중에 하나가 호안끼엠입니다.

이곳에 어느 순간부터 자판기들이 대거 들어서기 시작하였습니다.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아서(편의점보다 약간 저렴) 여러 번 사마신 적이 있습니다.

 

 

 

하노이 호안끼엠에 설치되어 있는 자판기의 모습 (출처 : bao giao thong)

 

 

 

 

 

위와 같은 자판기에 대한 경험들을 하면서, 자판기 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판기 비용, 상품 선정, 자판기 유지 관리 방안 등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자판기 설치에 대한 허가였습니다.

외국인인 내가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까?

자판기 사업 허가에 많은 돈이 들어가지 않을까?

 

 

이러한 의문들을 가지며 수시로 고민하였습니다.

(2편에서 다뤄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Won월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독하기, 공감(❤) 눌러주시면 더! 더!! 감사드립니다.